이 시1발 끝까지 가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가는 과정이 ㅈ이 되버렸다고
그래 끝을 조지지 않은 것만으로 괜찮은거 아님?
하는 소리가 나올 수 있지만
1. 작가는 결국 정상적인 방법으로 고죠를 죽일 수단이 없어서 스쿠나가 '제발 이번 한번만 노딜레이로 참격을 쏘게 해주면 앞으론 캐스팅 수동으로 다함'
이러고 세계를 가르는 참격을 쏴서 고죠를 죽임
2. 히구루마가 죽은것도 아닌데 스쿠나 찌르기 직전에 처형인의 검이 꺼짐(ㅋㅋㅋㅋㅋ 시1발 차라리 히구루마가 죽은거면 걍 그러려니 한다)
웃긴건 처형인의 검은 꺼졌는데 스쿠나가 주구는 안 돌아옴 뭔 매커니즘인데?
3. 뭔 술식을 똥꼬에 힘뽝 주는걸로 버티는 슼햄
4. 우라우메: 슼후나님은 아직 전력을 다하지 않으셨다.
스쿠나:(전력을 다하는중)
우라우메: 슼후나님이 수육체라서 전력을 못 내시고 계신거다
5. 주인공 영역전개! 그런데 이름도 효과도 안 나옴. 내 보기엔 이름도 효과도 안 정한거임 ㅇㅇ
6. 이타도리: 스쿠나 네 생사여탈권은 내가 쥐고싶다
(스쿠나 개빡치다)
7. 바로 다음화 개같이 털리던 이타도리를 노바라와 이타도리 우결하는 상상하면서 깨어난 후시구로(이거 진짜임 ㅇㅇ)와
1시간 전에 반죽음 상태였다가 겨우 깨어났지만 모든 작전을 완벽하게 이해한 IQ 53만의 노바라가 절대 피해를 입힐 수 없는 스쿠나의 손가락에 '관통만 가능한 제약'으로 술법을 박아 넣어준 덕분에 이긴 이타도리
8. 그러고 이제 갑자기 캐릭터 다 모여서 반성회(라는 이름의 작가의 구차한 변명)
9. 이러고 이제 훈훈하게 엔딩냄
이걸 어떻게 안 빡치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