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시절 미국과 한국 양쪽을 다 겪었지…미국은 저 시절에 이미 급식에(어린 나이에 이렇게 낭비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음식이 장난 아니었음.) 교실마다 냉난방 다 되고, 애들 심리 케어도 해 줬음…(게다가 난 저소득 이민자라서 무상으로 급식 먹고 영어도 따로 과외 받음. 무려 텍사스에서…)
…근데 한국 돌아오니 ㅆㅂ…ㅈ 같은 환경에 맨날 이유도 없이 단체기합, 매타작…
그런데 학교별로 교복디자인 차이도 나서 범용성 떨어지고 바가지도 심했던데다가 별별 규정과 민원으로 체육복 입는거와 외투입는거 금지걸어서 주객전도인 경우도 많았는데 이럴거면 그냥 교복은 없애고 국가에서 저가정장과 근무복을 교복대용으로 입으라며 몇벌씩 나눠주는게 더 나았다고 봄
좀 이해안된게 학부모들이 돌아가면서 등유를 사왔어야 했음 난방예산이 없어서일까 아니면 엄한놈이 가져가서일까
교무실특 따듯함, 추워도 애들 패딩못입게함 진짜 이딴조직이 학생들에게 뭘 가르치겠단건지 모르겠음
우리나라 여름방학 보다 겨울방학이 길었던 이유... 난방비 아낄려고.
여기에 저 시절 겪은사람들 많을듯
둘다지 없는예산을 누가 퍼가니까
우리 애들 초등학교 교실에 처음 들어갔을때 바닥이 따땃하게 난방되서 진짜 충격이었음.
기억난다 패딩입으면 애들 존다고 못입게 했던가.. 추워디지겠구만 ㅋㅋ
좀 이해안된게 학부모들이 돌아가면서 등유를 사왔어야 했음 난방예산이 없어서일까 아니면 엄한놈이 가져가서일까
루리웹-6154919885
우리나라 여름방학 보다 겨울방학이 길었던 이유... 난방비 아낄려고.
루리웹-6154919885
둘다지 없는예산을 누가 퍼가니까
사친회비.....엄한놈들이 다 가져갔죠 뭐;;
나 중2 때 우리어머니가 모교활성화비 3일 늦게 냈다고 선생님이 나서서 날 왕따시키는 바람에 어머니께서 선생님댁에 가서 무릎끓고 빌고 활성화비 3배로 내고 왔다는 얘기를 성인되고서야 들었지
거기에. 촌지러시
닥후
태백산맥에 보면 친일파지주가 재산 빼돌리려고 학원재단 만드는 대목도 나오죠 정치나 경제쪽엔 위험부담이 크니까 명예도 챙기고 실리도 챙긴다며 옳타꾸나 이거다 하고요 (학교 운영비는 사친회비 나 국고지원 해주니 내돈 안들이고 재산 불리기 쉽다 이런식)
이 나라 사학재단 대부분이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졌지. 전쟁 때 달아난 양반이 부자들한테 땅 몰수해서 농민들에게 나눠줬는데, 그걸 피하려면 자기 땅을 공익을 위해 써야 했거든,
옛날에는 진짜 예산이 없어서였을 수 있음
여기에 저 시절 겪은사람들 많을듯
유게 평균연령 15세라구욧!
저 시절 미국과 한국 양쪽을 다 겪었지…미국은 저 시절에 이미 급식에(어린 나이에 이렇게 낭비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음식이 장난 아니었음.) 교실마다 냉난방 다 되고, 애들 심리 케어도 해 줬음…(게다가 난 저소득 이민자라서 무상으로 급식 먹고 영어도 따로 과외 받음. 무려 텍사스에서…) …근데 한국 돌아오니 ㅆㅂ…ㅈ 같은 환경에 맨날 이유도 없이 단체기합, 매타작…
그러더니 지금은 우리가 미국 공교육을 조롱하는 때가 왔지…진짜 세월이란…
우리 애들 초등학교 교실에 처음 들어갔을때 바닥이 따땃하게 난방되서 진짜 충격이었음.
보고있나 교육청ㅋㅋㅋㅋ 개웃기냌ㅋㅋ
교무실특 따듯함, 추워도 애들 패딩못입게함 진짜 이딴조직이 학생들에게 뭘 가르치겠단건지 모르겠음
루리웹-3350616280
기억난다 패딩입으면 애들 존다고 못입게 했던가.. 추워디지겠구만 ㅋㅋ
이게 진짜 문제의 핵심임 예산이 없어서 난방 못하면 교무실은 왜 따뜻하냐고 ㅋㅋ
교복도 사치방지 명목으로 재두입시켰는데 재도입되니까 슈킹의 도구
명목은 차등을 두지 말아야 해서 이었죠 사복입기 시작하면 옷 입는거에서부터 계급격차가 생기기때문에
그런데 학교별로 교복디자인 차이도 나서 범용성 떨어지고 바가지도 심했던데다가 별별 규정과 민원으로 체육복 입는거와 외투입는거 금지걸어서 주객전도인 경우도 많았는데 이럴거면 그냥 교복은 없애고 국가에서 저가정장과 근무복을 교복대용으로 입으라며 몇벌씩 나눠주는게 더 나았다고 봄
그놈의 학교장 재량으로 교복채용 여부결정 조항이 너무 많은 병폐를 불러일으켰음
내내 어릴 때부터 사람은 학벌로 계급이 갈린다고 가르치고 주입하는 주제에 그런 꼴 같잖은 평등 강조가 어린 나이에도 가증스러웠지.
교무실가면 개 더움 선생들 다 티만 입고있음 ㅅㅂ
나는 석탄때는걸 본 적이 없네 나무를 땠거든
우리도 나무 떗는데 당번이 페인트통 같은거에 장작 쌓여있는곳에서 장작 가져오고
조개탄 나무 등유 전부 써봤군.. 젠장
국민학굔줄 알았는데 초등학생이라고 나오넹..
99년 뉴슨데 97년부터 초등학교니까
초등학교때도 때는데 있었으니까
나도 초등학교로 입학했는데 등유난로 썼었음.. 난로위에 우유 데워머거쪙
97년이아니라 96년부터임
초졸이여도 학교에서 때던데 있었음
기름 난로 까지는 경험 해봤지....
하와와 저는 유게 여고생이라 저런거 몰라요
석탄은 개뿔 아침마다 나무타러 통들고 줄서있었는데 ㅡㅡ
그래 이거지 통들고 장작 받으러
우리학교는 난방이든 냉방이든 없었는뎅
난 석탄 까지는 아니고 등유는 써봤는데 나름 좋았음
맨날 연료 부족에 유사 북괴 같은 꼬라지로 애들 얼려 죽이려고 하던 시절. ㅋㅋㅋㅋㅋㅋ 아마 연료 사라고 준 예산의 140%는 횡령했겠지. ㅆㅂ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충당시키고. -_-
교무실, 교장실, 직원휴게실 24시간 풀난방하는데 교실난방비 다 썻을듯 ㅋㅋ
지하철 1호선 개통할 때 열차를 일본에서 사왔는데 일본에서 판매하는 가격의 10배를 주고 사왔다드라 ㅋㅋㅋㅋ 그 차액은 어디로 갔을까 ㅋㅋㅋㅋㅋ
기름난로 위에 올려져 있었던 10원은 무슨 용도였는지 궁금했었다
응?! 무슨 용도지?
기억나는 건 열 증폭용도 였다는데 자세한건 몰루
저래놓고 패딩입으면 패딩입는다고 지랄했었는데..
요즘은 에어컨도 있다던데
개벌레 쓰레기같은 선생년들 저리 추운데 교복위에 외투입는다고 교칙위반 지랄하면서 애들 줄세워놓고 복날 개패듯 하던거 생각하면.....ㅋㅋ 근데 지들은 오리털파카 쳐입고 교무실 난방 ㅈㄴ 빠방하게 틀고 삼. 벌레년들.
등유면 다행이지 90년대 중반에도 목탄난로였음 ㅠㅠ
옛날에는 여름은 ㅈ밥이였는데 겨울은 매서웠음
바닥에 기름칠 했음
나무랑 조개탄 가져와서 떼던거 생각나네
교무실은 데워놓고 애들만 추위에 떨게 만드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 거꾸로 돌아가는데 하고 생각이 들었지.
나무도 어디 재대로된 장작도 아니고 폐기하는 책상이나 의자 부순거, 교실이나 복도 바닥 교체하고 남은 폐기물 평소 청소할때 왁스를 얼마나 잘 먹여놨는지 바닥뜯어낸 나무가 진짜 잘타더라
초등학교 구석에 어디서 온지 모르는 나무 조각들을 당번이 손수레에 담아와서 난로에 넣고 뗏는데... 나무에 쇠못 박혀 있으면 이상한 냄새나서 내가 당번일 땐 멀쩡한 거 골라서 가져 옴
학생수 많다고 막다루던 시절... 지금은 애들 수는 줄어들었지만 교실 냉난방이나 환경 저때랑 비교해서 완전 좋아진게 보여서 기쁜
우리 나무난로 썼는데
학교에서 난방을 했어? 싶어 봤는데 역시 부산은 안했군요..
여름에 선풍기 4대, 겨울에 등유 난로.......
저 등유난로 냄새 고약하긴했어...
솔잎이랑 조개탄가지고 불피우고 난로위에 도시락 얹어놨다가 먹던기억이 난다. 항상 아래쪽은 까맣게 타버렸는데 그래도 따뜻한 밥이라 그게 좋았음.
아침에 줄서서 나무배급 받고있음 여기가 북한 배급이랑 다를게없구나 했었네
생각해보니까 난로때는거보다 두껍게입고오면 절약뭐시기하면서 그소리한거같았는데 참 가스라이팅 오졌네
이상하게 난 늘 난로 근처 였음... 난로 뒤쪽 아니면 양 사이드쪽 앞쪽.... 울집 가난 할때라 학교에 준 돈도 없었음..
난 그래도 조등학생땐 라지에타 있었지 ㅋㅋ
나 국딩2년때 난로에서 불나서 도망친적 있어
교무실은 겁나 따뜻했음 ㅋㅋㅋㅋ
음. 생각해보니 초등학교 때 교실 중앙에 난로가 있었네. 도시락 얹을 일은 없었지만 애들이 지우개 녹이곤했음.
어라. 나 2000년대에 학교 다녔는데.... 지방이라 그런가...
어릴때는 저게 당연시 되는건데 지금 생각 해보면 진짜 미친거 같음... 에어컨도 안틀어줘 히터도 안틀어줘... 공부 하라는건지 그냥 손가락 냉동 되도 참으라는건지....
예전에 석유난로에 나무바닥이라 1년에 1번쯤은 불구경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