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 큰 할인율을 원한 보험사의 요구에 맞춰 수십~수백배 뻥튀기 가격표를 만들고 모든 환자에 일괄 적용시킴
과거 보험사 등장 전에는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이었음
근데 보험사가 등장하면서 계약된 병원에 환자를 보내주고 병원에 가격에 대한 높은 할인율을 원했음. 그래야 보험을 더 많이 가입하니까
근데 병원 입장에서는 할인율을 높이려니까 손해가 생기네? 그럼 보험 전용 높은 가격의 가격표를 만들어야겠다! 라는 논리로 뻥가격 가격장부가 생김
문제는 여기 적힌 수십~수백배 뻥튀기 요금을 모두한테 일괄적용함. 보험이 있어도 적용 안하는 범위는 물론이고 계약안된 병원 오면 얄짤없이 뻥가격 청구됨. 그게 병원 돈줄이고
2013년 뉴욕 타임스 기준으로 원가 1달러 미만 수액이 140달러, 타이레놀 1알 37달러, 3방 꿰매는거 2200달러, 20달러 목보호대 150달러
2013년 다른 자료 보면 알코올스왑 1장 가격 7달러, 심장 xray 한번 3만3천달러
(병원에 따라서 더 높을수도 있음.)
그럼 왜 안바뀌냐? 석유산업, 방위산업 합친거 보다 얘네가 로비 더 많이함
결국 항상 로비가 문제네
ㅇㅇ 글고 그거 때문에 의료비 지출이나 보험료에 정치인들이 관심가지지 의료비 그자체에는 신경 안씀
그리고 수가 관리를 나라에서 안하나바? 우리나라는 비급여 수가도 모두 심평원에 올리고 홈페이지였나 게시할 의무가 있던데
로비도 있고 따로 관리 안하는걸로 예전에 이거 궁금해서 조사해봤을때는 그렇게 알고 있음. 애초에 뻥가격 장부도 병원마다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