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항공모함 요크타운
진주만 공습으로 미 해군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항공모함이던 요크타운은 여기저기 쉴새 없이 굴려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세계 최초의 '항공모함 간의 함대 항공전'으로 기록되어있는 산호해해전이 발발하고 같이 싸우던 렉싱턴은 완파되어 침몰하고 요크타운 또한 산 송장이되어 진주만으로 귀환하게 되는데..
진주만공습과 산호해해전으로 남아있는 항공모함이 호넷과 엔터프라이즈 단 두척만 남게된다.
수리에 3개월 이상이 걸릴 것 같다는 보고를 받은 체스터 니미츠 사령관은 수리중인 요크타운을 쓰윽 둘러보더니..
"우린 시간이 없으니 당장 수리하도록. 3......."
"3개월요?"
"3........."
"........3주?"
"3일"
"Fxxk"
3개월짜리 수리견적을 받은 항모를 3일만에 고치라는 기적을 행하시게되고
사령관님께서 읇조리시니 공밀레공밀레 끝에 진짜로 기적이 일어나게된다.
그렇게 죽다 살아난(물리) 요크타운은 한달도 안되어 벌어진 미드웨이 해전에 참여해서 전력상 열세에 있던 미군의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사실 전투하러 가는 내내 밤낮으로 공밀레를 갈아넣어 수리하면서 움직이는 것이었다.
요크타운은 침몰했거나 싸울 수 없을것이라 여기던 일본군은 예상보다 적은 전력차이로 전투를 임하게 되었으나 요크타운은 또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되고 그대로 침몰
하는 줄 알았으나 요크타운엔 기술자(공밀레)가 빵빵하게 탑승하고 있었고, 일본군의 1차 공격후에 한시간 반만에 기적(물리)을 일으켜 다시 전투에 참전하게되고, 미드웨이해전을 승리로 장식하게 된다.
전투는 승리했으나 이번엔 진짜 너무 심각한 피해를 입어 손을 쓸 수 없게 되고, 미국은 마지막까지 이 배를 포기하냐 마냐로 고민했으나 결국 포기하게 된다.
요크타운은 마지막까지 처절하게 싸우다가 하루를 더 버티다가 다음날이 되서야 완전히 가라앉았다 한다.(저주할테다 빌어먹을 인간놈들)
"거봐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