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애니 쪽 광고 의뢰 받아서 클라이언트한테 초안 보냈는데,
회신받은 요청사항 보니까 "오타쿠"를 직접적인 키워드로 언급하라는 거 보고 좀 당황했음.
내 개인적인 글 쓰는 것에서는 웃기려고 오타쿠니 십덕이니 쓰는 거지,
이건 돈 받고 일하는 거라서 일부러 언급 피한 거였는데 요즘은 덤덤한 키워드였나
만화애니 쪽 광고 의뢰 받아서 클라이언트한테 초안 보냈는데,
회신받은 요청사항 보니까 "오타쿠"를 직접적인 키워드로 언급하라는 거 보고 좀 당황했음.
내 개인적인 글 쓰는 것에서는 웃기려고 오타쿠니 십덕이니 쓰는 거지,
이건 돈 받고 일하는 거라서 일부러 언급 피한 거였는데 요즘은 덤덤한 키워드였나
그 단어 인싸한테 뺏긴지가 언젠데.... 우린 이제 씹덕후야... ㅠ
우리 어머니도 내 취미를 오타쿠라불러
그 단어 인싸한테 뺏긴지가 언젠데.... 우린 이제 씹덕후야... ㅠ
빡대가리같은데 줄 잘타렴
옛날만큼은 아니긴 하지 덕후는 방송단어로도 쓰이고 근데 기업단위에서 쓰면 불탈수도 있는데
나도 굳이 쓸 일이 있으면 오타쿠가 아니라 덕후라고 쓰는 편인데 오타쿠라는 어감은 좀 애매하다는 느낌
오덕의 상위 버전인 씹덕이란 단어가 생기고 인싸들이 너드인척 하려고 오타쿠 가져가서 단순 오타쿠 라는 건 뭘 좀 많이 좋아하는 매니아 칭하는게 되버림
덕후가 좀 더 보편적으로 쓰이는 느낌이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