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록 기록을 보면 어의였던 이공윤이 경종에게 계지마황탕을 먹이고 경종이 혼수상태에 빠진 뒤에
영조가 인삼과 부자로 삼부탕을 만들어서 먹인 뒤 잠시 정신을 차리고 유언 남기고 죽었음.
계지마황탕은 오늘날 도핑 약물인 마황이 들어간 처방이었고, 이건 당시 의서에서도 조심히 쓰라고 경고한 약이었음.
땀을 오질라게 나게 만드는 성분인데 이걸 몇달간 설사로 탈수 상태인 경종에게 먹였으니 당연히 골로 갈수밖에 없었고, 반대로 영조가 처방한 삼부탕은 동의보감에서도 체내 수분을 보충해주는 처방이었음.
군대 식중독이라니까 푸는 썰
급양에서 물건 잘못 풀었는지 돈까스 존내 많음
취사서 뒤질만큼 존내게 튀겨서 소모시킬 예정
돈까스 존내게 나오니 좋아죽는 녀석들은 끼-얏 메우!!!!!! 하고 먹어치움
점심 지나고 배아파서 낑낑거리는 녀석들 속출
대대 의무대에 거의 20명이 넘는 놈들이 배아파용 죽겠어용 하고 널부러지기 시작
그즈음되서 공문이 날아옴
우리 여단하고 인근에 먹을거 보내주는 급양에서 상태가 안좋은 돈까스가 배달되었음
해당 물건은 조리하지말라고
이미 여러 부대서 식중독 환자가 나왔고 역학조사 결과가 돈까스 보관 미흡이라고
그런데 말입니다
그 날 점심 돈까스 6장 먹은 나란 새끼는 멀쩡했다?
제일 많이 먹었다는데?
저런 건 보통 몰라서 먹는게 아니라 이상하게 알아가지고 먹는 거지 뭐
막줄이건 야사아님? 너무 사실처럼썼네
저래서 잘 모르면 산에서 뭐 캐먹질 말아야함...
영조 독살설은 어디까지나 근거없는 낭설인데, 무슨 사실처럼 써놨네.
정답. 의외로 얼마전까진 독성분이 검출이 안돼서 특히 일본에서 저걸로 살인사건이 유명했었지
모르면 좀 알아보고 먹자 제발 먹고 나서 자연사좀 하지 말고
아 돌쇠 보니까 또 화나네
모르면 좀 알아보고 먹자 제발 먹고 나서 자연사좀 하지 말고
저런 건 보통 몰라서 먹는게 아니라 이상하게 알아가지고 먹는 거지 뭐
원래 무식한애들이 용감하기도 함 개무식한자식들
검증된 거 말고 야생에선 뭐 먹지 마...
저래서 잘 모르면 산에서 뭐 캐먹질 말아야함...
투구꽃 오픈월드겜 하다보면 독약 조합 할 때 으레 나오던 그건가 ㅋㅋㅋ
정답. 의외로 얼마전까진 독성분이 검출이 안돼서 특히 일본에서 저걸로 살인사건이 유명했었지
아 돌쇠 보니까 또 화나네
양기 보도 눈이 번쩍한 유게이 반성해라
영조 독살설은 어디까지나 근거없는 낭설인데, 무슨 사실처럼 써놨네.
행보랑 산 가서 많이 먹었는데 나도 위험했겠네
막줄이건 야사아님? 너무 사실처럼썼네
마지막에 경종 독살설은 사실이 아니니 사족은 좀 빼자
산에 있는 것들은 그냥 먹지 않는게 좋음 군대에서 전입한지 얼마 안된 이병 놈이 버섯 쳐먹으려는거 발로 차서 막았는데 나 마편 찌르더라.. 구해준 것도 모르고 개색희
유독 행보관이 저런거 좋아함 우선 산쪽으로 훈련 가면 일 할거 한다음 남는 시간에 애들몇 데리고 더덕캐러 출동함 그러다 내려오면 더덕에 딱봐도 불긱하게 생긴 알록달록한 꽃들 갖고와서 달여 먹음
버섯 전문가도 야생에서 버섯 거른다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먹냐 이거지 ㄷㄷ
투구꽃, 바곳 추리소설 읽다 보면 자주 보는 이름들
??? : 죄송합니다. 사과의 의미로 간장게장과 감을 좀 가져왔습니다.
현대의학: 음식은 유희왕이 아니라서 멀쩡한 거 둘을 퓨전한다고 독이 생성되진 않습니다
??? : 간장게장은 상온에서 일주일 정도 방치했습니다.
현대의학: 그건 음식이라기엔 (박테리아 증식이) 너무 컸다...
그정도 수준이면 기미 레벨에서 걸러나감
아예 모르면 먹을 생각을 안하는데 어설프게 아니까 저럼
영조가 개차반이긴한데 독살설은 음모론인데
김전일에도 나오는데....
아니라고....
실록 기록을 보면 어의였던 이공윤이 경종에게 계지마황탕을 먹이고 경종이 혼수상태에 빠진 뒤에 영조가 인삼과 부자로 삼부탕을 만들어서 먹인 뒤 잠시 정신을 차리고 유언 남기고 죽었음. 계지마황탕은 오늘날 도핑 약물인 마황이 들어간 처방이었고, 이건 당시 의서에서도 조심히 쓰라고 경고한 약이었음. 땀을 오질라게 나게 만드는 성분인데 이걸 몇달간 설사로 탈수 상태인 경종에게 먹였으니 당연히 골로 갈수밖에 없었고, 반대로 영조가 처방한 삼부탕은 동의보감에서도 체내 수분을 보충해주는 처방이었음.
영조가 경종 죽일 거였으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자연사할 수준으로 오늘내일 하던 상태였는데 굳이 삼부탕 직접 달여서 먹여야할 이유가 뭐가 있냐고. 심지어 그거 먹고 혼수상태에서 깼는데.
어차피 세자도 없어서 기다리면 자기 차례인데 굳이?
허준 안봤으니 부자가 그냥 독이라고 생각하고 독살설을 운운하지 부자는 과하게 쓰면 독인거지 적정량쓰면 그냥 약재임.. 허준에서도 적당히 먹고 끊어야하는데 먹고 괜찮아졌길래 계속 과하게써서 저렇게 된거고 애초에 인삼+부자는 기력이 떨어졌을때 처방하는 대표적인 처방법임
사약 먹고 살았네 송시열이야?
군대 식중독이라니까 푸는 썰 급양에서 물건 잘못 풀었는지 돈까스 존내 많음 취사서 뒤질만큼 존내게 튀겨서 소모시킬 예정 돈까스 존내게 나오니 좋아죽는 녀석들은 끼-얏 메우!!!!!! 하고 먹어치움 점심 지나고 배아파서 낑낑거리는 녀석들 속출 대대 의무대에 거의 20명이 넘는 놈들이 배아파용 죽겠어용 하고 널부러지기 시작 그즈음되서 공문이 날아옴 우리 여단하고 인근에 먹을거 보내주는 급양에서 상태가 안좋은 돈까스가 배달되었음 해당 물건은 조리하지말라고 이미 여러 부대서 식중독 환자가 나왔고 역학조사 결과가 돈까스 보관 미흡이라고 그런데 말입니다 그 날 점심 돈까스 6장 먹은 나란 새끼는 멀쩡했다? 제일 많이 먹었다는데?
돼지아저씨
덤으로 의무반장 중사의 말이 존내 웃겼음 툭하면 아프다고 눕는 새끼가 왜 오늘은 멀쩡한데?! 그것도 오염된 음식 제일 많이 쳐먹고?! 웃지마!!!!! 나 지금 화났어!!!!!! 라고 했음
몸 튼튼하면 좋은거지... 오래오래 사세요
하지만 월드오브탱크 가입이 해가 바뀌면 13년차죠? 이미 틀렸죠?
월탱수련법으로 상한음식을 이겨낸건가...
하긴 입대하고 휴가나와서 처음 한게 월탱 가입이었구나...
이 인연을 시작으로 같이 월탱하러 가쉴?
으아악 싫어요
동의보감 소설에셔 부자는 꿀하고 같이 써야 된다고 하던데
삼부탕 독 아니라고...
한달 넘게 설사에 시달린 경종에게 제대로 된 처방이었는데 대체 뭘 보고 독살이니 뭐니 하는건지 모르겠음...
뇌피셜을 사실마냥 적네 ㅋㅋㅋ
GP 파견가서 순찰돌때 땅에 박힌 더덕캐던 부사관분들 생각난다.
지가 답하기 싫은 건 답 안하고 빤스런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