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골마을들의 가장 큰 문제가 식료품을 아예 못 구하는게 아니라
신선식품 구하는게 어렵다는 거임.
라면이나 이런저런 가공품은 지자체 복지로 갖다 주거나 동네 구멍가게에서 취급할 수 있는데
계란, 채소, 생고기 이런게 유통기한도 짧고 콜드체인이 필요해서 소량으로 들여놓기 힘듬.
그나마 간단하게 농사 지을 수 있는 파랑 배추 무 고추 이런건 소량으로 먹을만큼 키우겠는데
그 외랑 특히 고기류는 힘들지.
딱히 산간마을까지 아니더라도 지방의 메인 동네가 아닌 주변에 작게 10~30호정도 모여 사는
작은 마을들이 다 저런 상황이라고 봐야 됨.
그나마 운전 할만한 나이대들이면 운전해서 10~20분만 가면 하나로 마트 있고 해서
장봐오기 어렵지 않은데 더 나이 들면서 운전도 힘들고 외출하기도 힘들어서 좀만 나가면
마트가 있어도 접근성이 훅 떨어지지.
더구나 요샌 지방 버스회사들 도산해서 나가 떨어지는 판국이고.
우리 동네는 아예 버스 무료화 시켜 버렸더라.
저게 와야 될 정도의 동네가 있긴 하더라..
아파트는 없고 단독주택만 모여 있는데..
근대 거기 주변에 편의점이랑 슈퍼 자체가 없음
나 어릴때 할머니집 가면 슈퍼는 없고 그냥 단독주택에 슈퍼랍시고 물건 받고 파는 경우가 있긴 했었음
지금은 뭐 그냥 슈퍼 안하고 가정집인거 같지만..
군주 알라라크 | (IP보기클릭)121.158.***.*** | 24.12.23 21:33
황금마차;;;
CU니까 황금이 아니라 구리마차...
하필이면 편의점이라 비쌀 거 같은데 안 살 수도 없을 거고 애매하겠네
저런건 인터넷 주문법을 모르는 고령층 대상이긴함
나 어릴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슈퍼차 라고 불렀음ㅋㅋㅋㅋ 엄마가 라면 한박스씩 살때, 분홍소세지 사주실때 참 좋았지
싸제 황금마차가 다니네
황금마차;;;
누군가 말하길 Cu니까 구리마차라더라.
그러면 황동마차
황동은 구리(Cu)+아연(Zn) 합금이잖아
싸제 황금마차가 다니네
나 어릴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슈퍼차 라고 불렀음ㅋㅋㅋㅋ 엄마가 라면 한박스씩 살때, 분홍소세지 사주실때 참 좋았지
슈퍼차,과일차 이런거 많았었지
이야 추억의 슈퍼차 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어렸을 때 할머니 집에 가면 그 슈퍼차 오는 것만 기다렸는데 ㅋㅋㅋ
성시경사진 간만이네
맨앞에 유해진씨 아닌가?
하필이면 편의점이라 비쌀 거 같은데 안 살 수도 없을 거고 애매하겠네
농협 같은 대체제가 없을 정도의 마을이면 저게 상대적으로 싼거같기도 하고...
사실 저런 곳에서는 나가는 것도 일...
지금 시골마을들의 가장 큰 문제가 식료품을 아예 못 구하는게 아니라 신선식품 구하는게 어렵다는 거임. 라면이나 이런저런 가공품은 지자체 복지로 갖다 주거나 동네 구멍가게에서 취급할 수 있는데 계란, 채소, 생고기 이런게 유통기한도 짧고 콜드체인이 필요해서 소량으로 들여놓기 힘듬. 그나마 간단하게 농사 지을 수 있는 파랑 배추 무 고추 이런건 소량으로 먹을만큼 키우겠는데 그 외랑 특히 고기류는 힘들지.
저 편의점 트럭이 가는 지역은 인구도 적고 마을 주민이 대부분 노인이고 대중교통이 하루에 버스 2~3번 다니고 가장 가까운 슈퍼가 차타고 1시간 30분 이상 거리임. 그리고 저 편의점 트럭은 주민들이 팔아주길 원하는 품목들을 조사해서 그것들을 싣고 다님.
하나로마트ᆢ 그저 빛
몇 몇 지역은 하나로 마트에서 저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더라. 며칠 전에 KBS에서 본 거 같음
일정 금액 이상 구입이면 배달도 해줘서 진짜 지방에선 없어선 안됨.
구리마차
진짜 암울하네
나도 시골에 살지만 저정도임???ㄷㄷㄷ
나 살던 마을은 편의점은 아니고 개인이 하는 트럭 주에 한두번씩 왔음ㅋㅋ
내가 공장 시골에 있어서 거기 살때 가까운 편의점이 도보 왕복 2시간 정도
상권이 떨어진 마을이면 가능함 시골이더라도 천지차이임 내가 사는데가 면단위 시골이지만 공단 붙어서 만명은 살고 서울 가는 시외버스도 시간당 두대씩 다니고 프차도 꽤 많고
진짜 산간마을일꺼같은데 기본적으로 인터넷쇼핑만 할줄알아도 어지간한건 살수있을껀데 아마 자차가 없는 분들 배려하는거일듯 ㅇㅇ
딱히 산간마을까지 아니더라도 지방의 메인 동네가 아닌 주변에 작게 10~30호정도 모여 사는 작은 마을들이 다 저런 상황이라고 봐야 됨. 그나마 운전 할만한 나이대들이면 운전해서 10~20분만 가면 하나로 마트 있고 해서 장봐오기 어렵지 않은데 더 나이 들면서 운전도 힘들고 외출하기도 힘들어서 좀만 나가면 마트가 있어도 접근성이 훅 떨어지지. 더구나 요샌 지방 버스회사들 도산해서 나가 떨어지는 판국이고. 우리 동네는 아예 버스 무료화 시켜 버렸더라.
인터넷쇼핑도 택배 배송 가능 지역이어야 할 수 있음. 사람 적은 지역은 택배차가 안들어가고 들어가도 1주일에 한 번씩 몰아서 하는 형태로 운영됨.
저게 와야 될 정도의 동네가 있긴 하더라.. 아파트는 없고 단독주택만 모여 있는데.. 근대 거기 주변에 편의점이랑 슈퍼 자체가 없음 나 어릴때 할머니집 가면 슈퍼는 없고 그냥 단독주택에 슈퍼랍시고 물건 받고 파는 경우가 있긴 했었음 지금은 뭐 그냥 슈퍼 안하고 가정집인거 같지만..
CU니까 황금이 아니라 구리마차...
Au 마차로 바꿔야겠군
엌ㅋㅋㅋㅋㅋ
Cu가 녹색인건 녹슬어서 그런거구나.
택배는 올테니 대부분 그걸로 사야겠다 저런데 살면
kodakportra
저런건 인터넷 주문법을 모르는 고령층 대상이긴함
택배도 우체국빼곤 마을회관에 다 뿌리고 갈껄?
진짜 시골은 택배배송 거부시작한지 몇년됨
저게 와야할정도면 택배가 올거란것도 안일한 발상임 ㅋㅋ
저런 곳은 보통 쇼핑몰같은 곳에서 계약한 회사들이 타산이 안 나와서 배송 거부 걸어둔 지역들이라
강원도산골은 이미 몇년전부터 배송안해 한집배송하는데 30분씩 걸려서 택배사무소로 찾으러가야해
우체국 택배도 불러야 들어 갑니다 그것도 여러개 보낼때 바로 안 와요 읍내 나와서 우체국 이용해야 합니다 일반 택배는 거의 안온다고 보면 됩니다
만?물상
내 복부지방이나 소멸했으면
음식 봉쇄령 떨어져야함
칼로리 유입이 미어터지는 지역이라 소멸은 커녕 해를 거듭해 확산중인 지역이군요!
쿠팡 안되는 지역이면 진짜 망한거지
인프라가 50년쯤 퇴보한 거 같은데
저기 노인분 대부분 농업 종사자 일텐데 농협은 아무것도 안함
지방소멸은 솔직히 정부도 손놓은거같던데
그냥 인구수 증가 말고 있겠나 싶음 서울도 요즘엔 인구수 줄면 인프라 유지비용 때문에 허리 휠꺼 같던데 빠지는걸 허용할려나
손놓은게 아니라 대처방법이 없어 먹고살라면 일자리있는데로 가야지
사람자체가 주는거라 답이 없음
방법이 없잖아 출산율 자체가 박살났고 지방으로 인구 유입시키려면 서울 인구를 이동시켜야 하는데 이동시키려면 그만큼 당근이 있어야 하고 이동을 시키는 거 자체가 서울에서 거주하던 사람들에겐 손해가 생기는 거니까
옛날 장돌뱅이 5일장 비슷하게 돌아가는건가
수도권 서울집값을 위해 모든 지방을 말려죽이는 중이러
그보다 시골은 배척이 개심해서 더 문제인건데
살만한곳이 아니닌깐 사람들이 떠나는거지 뭔 ㅋㅋㅋ 열등감 보소
이미 일본에서는 저렇게 굴러가는곳 꽤 되지않음?
정부에서 돈없어서 손 놓으니 기업에서 틈새시장 공략한다라... 미국 도미노피자에서 포트홀 땜빵하는거 생각나네
저거 기업이 하는 게 아니라 지자체 운영이더라
저거 cu와 지자체 합작사업임.
옛날에 마을마다 다니던 야채트럭같은거 대기업버전인가보네 이제 야채트럭 하시는분들이 없으니 편의점에서 나선건가 근데 가격은 비쌀거같네
진짜 지방에서 사는게 돈이 덜드는게 맞을까?
인구 40만 이상선에서 고르면 돈덜들어가는게 맞은 아파트야 2억~3억 이면 떡을 치니까 ↗나 비싼동네 말고, 적당한곳 수도권에서 받는거 만큼만 받으면 삶의 질이 다르지
집값이 싸긴하니까 덜 들어가는건 맞는데 돈을 벌 곳이 없어
서울에 살아도 대부분은 중소기업 수준의 소득이고 그 정도의 소득이면 지방이 훨씬 살기 편하지 천안아산권만 내려가도 2~3억 정도면 깔끔한 아파트 매매해서 살 수 있으니까
아니 그 서울 중소기업 수준의 직장이 사라지고 있는게 문제라니깐 그 정도 소득 유지조차 안되니까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는거야
저기는 걍 농사나 소키우면서 사는 진짜 극한의 촌이고
그정도는 아닌데 뇌피셜은 적당히
지방을 뭉뚱그려서 지방으로 표현하다보니 아무래도 견해 차이가 생기는 듯해 짤처럼의 시골은 정말 일자리가 없을 것 같은데 천안에서 거주하는 입장에선 중소기업 일자리도 없다 할 정도로 일자리가 귀하다는 분위기는 아니거든
그냥 살기 힘든건 같은거 같음 서울은 일자리가 있지만 집값이 비싸서 문제고.. 지방은 서울에 비하면 집값이 싸지만 일자리가 없어서 문제고.. 집값이 싸고 일자리가 있는곳 이게 양립하는곳이 과연 있을지..
천안은 서울경기 제외한 지방 중에서 1티어급 도시로 알고 있음.
지방이 아니라 오지면 돈이 더들지 최소한의 유통망과 기간시설은 있어야 됨
강제징용빌런 또 렉카짓하느냐
저거 아마 지방에서 cu에 보조금 주는 거 아닐까? 안 그러면 저건 이득이 거의 안 남거나 손해날 거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로또되면 지방에서 고요하게 살겠다 얘기 쏙들어감
그래서 농협 하나로 마트가 지방에선 왠만한 백화점 이상의 입지를 갖고 있지. 왠만하면 시내 읍내 하나씩 있거든.
옛날에 가게가 없는 마을에서 읍내에 5일장 설때마다 나가서 필요한거 사고, 없는건 주문해놓고 다음 장 설때 가서 받아오고 뭐 이런 느낌이네. 세상이 발전했는데 오히려 퇴보하는 곳도 있고, 참 서글프다.
지방가면 다 저런줄 알잖아. 저런건 지방중에서도 깡촌수준임.
일본이 저거 하더니 금방 비슷해지네
이거 만물상이자나
대책해봤자 절대적인 인구수가 주는거라 답없음
상식적인 가격에만 공급된다면 어르신들만 계신 그런곳들 순회해도 도움도되고 어르신들은 도움받고 일석이조겠다...
cu는 아니고 개인이 다니는 트럭 만물상 있는데 유툽에 검색해보면 뭔가 .. 묘하게 찡하면서 계속 보게 되더라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그런거지
전남도 아니고 전북이네;;; 전남보다 오히려 인구가 적은가?
한국은 시골에 저런 차량이 간다는건데 지금 일본은 도쿄 약간 외곽지에서 저런일이 생기고 있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