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드라마에서 묘사된 강희제의 티배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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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명 주연 강희왕조의 한 장면

사실 이 장면은 주원장의 능인 효릉에 제사를 지내던 도중에 대만이 완전히 평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백관들이랑 병사들이 만세를 부르던 와중에 주원장 능을 향해 저 대사를 치는 장면임 ㅋㅋ

저 대사 이후 "살아 있었다면 그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싶군"하고 한마디를 더함 ㅋ

실제로도 강희제는 장강 이남을 순행할 때 정말로 주원장 능에 제사를 올리고 세 번 절까지 했다고 하지.

[인민배우 심영]

주원장 정도면 절 할만 하지

뭐. 그 미친 숙청하고 그 이후의 나비효과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지만

적어도, 불X 두 쪽만 찬 상태에서 천하를 거머쥐었다는 점에서는 거의 한 고제 이후로 처음일 듯

아니, 한 고제도 나름 결혼도 한 지방공무원 이었는데, 주원장은 그냥 땡중출신 도적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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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강희제가 개인적으로 홍무제 주원장이란 인간을 높이 평가한 것도 있겠지만, 전 왕조의 창건자에 대한 제사는 정치적 쇼로 행해진 것도 있지 ㅎㅎ 우리나라도 조선시대에 삼국시대나 고려시대 왕이나 명신들에 대해 제사를 지내거나 능묘를 관리해준 것처럼.

[인민배우 심영]

고것이 정치적 경륜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