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상황이 존나 개웃길 듯
용와대가 질병관리청장 불러다가 게임 중독 질병코드 분류해라!! 해서 한다 한들
그게 결국은 의료보험과 연관이 되어야 하고, 그걸 떠나서 의학계에 게임으로 중독되는지 안되는지 여부에 대한
학회 자료와 학계에 보고된 논문을 검토해야하는데, 그게 또 한국 논문으로만 채택하기에는 존나 10병.신스럽거든
세계 정신건강의학계에서 한국은 게임을 질병으로 분류했습니다하면 굿럭!!!이라고 하겠냐 아니면
머더파더 이디엇!이라고 하겠냐?
거기에 진짜 게임을 중독으로 분류되면 기 허가 받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들이 이해충돌이 생겨버리게 된다
왜? 인지장애 치료 소프트웨어 기본 구성이 게임형식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거든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 경우 고령인 환자를 위해서 아주 간단한 게임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 게임은 질병입니다해버리면
존나 이해충돌 생겨버리거든
담배와 술도 질병코드가 있는데!라고 하는데 이건 흡연을 인한 추가 발생 질병 그리고 음주로 인한 추가 발생 질병이 있기 때문에
질병코드가 나온 거 그러니까 매일 지속적으로 소주2병이상 마신 사람이 3년 지나면 기억장애 및 간기능 등의 문제가 생기기에
이에 따른 원천적인 질병을 막고자 중독 질병 코드로 설정함.
그래서 흡연과 음주 중독 치료 프로그램 센터에서 약처방을 하는데, 게임으로 중독 되어 질병코드가 등록되면 그 약처분을 뭘로 할텐가?
라는 문제가 또 생긴다. 왜? 게임으로 인한 추가 발생되는 질병이 무엇인가?라는 것을 알아야하고 그에 따른 임상적 논문이나 문헌이 있어야 하는데
그딴게 있을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을 많이 하면 비만이 됩니다!라고 했을 때 무작위 임상시험으로 의미있는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그게 나오겠냐고
게임을 많이 하면 흡연이 늘어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주가 늘어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원론적으로 게임중독이라는 질병이 되냐 안되냐에 따른 세계 학회의 보고된 자료를 가지고 인용해도 타당한 논거와 근거가 있어야 하
게임으로 인한 추가 발생 질병 여부에 대해서 명확한 판단이 있어야 하고 그게 약물처방 여부도 고려하여야 하고
상당히 복합적인 상황. 그냥 게임업계 두들겨 패서 존나 빵꾸난 세수 메꾸려고 세금 왕창 뜯어낼 생각이라고 하면
진짜 용와대는 목 메달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