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그리고 김알지란 사람 자체도 정체가 뭔지 미스터리(?)한 인물이라.
문무왕 때 추존된 성한왕이 곧 김알지라는 설이 많은데 아예 최초의 김씨 군주 미추 이사금이 김알지와 동일인이라는 시각도 있고 ㅎ 이게 사료나 금석문 뿐 아니라 고대 한국어 연구도 같이 진행되어야 하는 부분이라서.
백제의 경우 일본서기에 기록된 고대 일본 발음으로 추정하는 부분이 많긴 하지. (고구려어나 신라어 추정에도 참고자료로 쓰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일본과 가장 관계깊은 나라가 백제였으니)
일본어에선 백제를 '쿠다라'라고 발음해서(물론 오늘날에는 '햐쿠사이'라고 발음하기도 함) 이게 백제 고유어가 일본으로 퍼진거 아니겠냐...고 보기도 함.
서라벌도 거기서 왔으려나 서라벌이 변형되어서 서울(수도의 순우리말)이 됐다는 말도 있는데
서울 어원이 서라벌이라는 건 아마 지금도 국어학계 다수설이긴 할 거임. 초성이 ㅅㄹ라는 건 공통점이라 '로마'처럼 수도 이름이 국호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신라 뿐 아니라 고구려도 고유어로는 '수도'를 뜻하는 고구려 고유어가 국호가 되었다는 추정도 있고.
거기다가 김알지 본인이 직접 왕위에 오른게 아니라 후손이 즉위하고 추존된 형태여서...오히려 그 후손이 즉위하고 나서 설화를 창작했을 수 있고...
84년 철도청의 열차등급편제 개편이 없었다면 서울-울산/포항 새마을호 복합열차는 특급 '서라벌'이 되었을거라는 이야기가...
계림이란건 신라 김알지 탄생설화에서 유래했다는게 제일 많이 퍼진 설인데...닭이 우는 방향의 숲으로 들어가보니 금궤짝이 있었고 그 궤짝 안의 알에서 아기가 태어난게 신라계 김씨들의 시조 김알지...닭이 울던 숲이란 뜻에서 시림에서 계림으로..
서라벌도 거기서 왔으려나 서라벌이 변형되어서 서울(수도의 순우리말)이 됐다는 말도 있는데
Rachmaninoff
84년 철도청의 열차등급편제 개편이 없었다면 서울-울산/포항 새마을호 복합열차는 특급 '서라벌'이 되었을거라는 이야기가...
서울 어원이 서라벌이라는 건 아마 지금도 국어학계 다수설이긴 할 거임. 초성이 ㅅㄹ라는 건 공통점이라 '로마'처럼 수도 이름이 국호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신라 뿐 아니라 고구려도 고유어로는 '수도'를 뜻하는 고구려 고유어가 국호가 되었다는 추정도 있고.
계림이란건 신라 김알지 탄생설화에서 유래했다는게 제일 많이 퍼진 설인데...닭이 우는 방향의 숲으로 들어가보니 금궤짝이 있었고 그 궤짝 안의 알에서 아기가 태어난게 신라계 김씨들의 시조 김알지...닭이 울던 숲이란 뜻에서 시림에서 계림으로..
그게 가장 유명하긴 한데 다른 해석도 있긴 하고 ㅎㅎ 반대로 김알지 설화가 '계림'이라는 국호가 형성된 이후 만들어진 설화라는 해석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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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김알지 본인이 직접 왕위에 오른게 아니라 후손이 즉위하고 추존된 형태여서...오히려 그 후손이 즉위하고 나서 설화를 창작했을 수 있고...
ㅇㅇ 그리고 김알지란 사람 자체도 정체가 뭔지 미스터리(?)한 인물이라. 문무왕 때 추존된 성한왕이 곧 김알지라는 설이 많은데 아예 최초의 김씨 군주 미추 이사금이 김알지와 동일인이라는 시각도 있고 ㅎ 이게 사료나 금석문 뿐 아니라 고대 한국어 연구도 같이 진행되어야 하는 부분이라서.
고려도 '고리'라고 불렀다고도 고하니... 그럼 백제도 뭐 다르게 부르는 게 있었으려나... 남부여 말고 뭔가 발음이 비스무리한...
백제의 경우 일본서기에 기록된 고대 일본 발음으로 추정하는 부분이 많긴 하지. (고구려어나 신라어 추정에도 참고자료로 쓰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일본과 가장 관계깊은 나라가 백제였으니) 일본어에선 백제를 '쿠다라'라고 발음해서(물론 오늘날에는 '햐쿠사이'라고 발음하기도 함) 이게 백제 고유어가 일본으로 퍼진거 아니겠냐...고 보기도 함.
굳이 따지자면 국가 태동기에 썼던 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