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니어 오토마타의 초 특급 스포들로 가득함.
게임을 해볼 예정이거나 아직 하고 있다면 뒤로가기 ㄱㄱ.
1.
인류는 외계인과의 전쟁으로 멸망한 것 같지만.
사실은 외계인과 인류는 서로 만나본적 조차 없다.
2.
'인류군' 혹은 '인류 연합 사령부'는 안드로이드 연합을 의미한다.
인류 멸망 후 안드로이드들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대로 서로 집단이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었는데.
외계인과의 전쟁 시작 이후 모든 독립 집단이 연합하여 인류군으로 재편성 되었다.
이 이전까지는 새로운 안드로이드를 생산하지 않았으나 인류군이 되고 난 이후 안드로이드들을 다시 생산하기 시작했다.
3.
요르하 부대는 안드로이드 군 전체를 부르는 총칭이 아니다.
요르하 부대는 인류군에 소속된 하위 부대이며.
인류군이 생산한 최신형 안드로이드 부대이다.
작중 등장하는 안드로이드들 중 가장 진보된 형태이며.
이 때문에 출력과 전투력이 그 어느 안드로이드 씨리즈보다 압도적이다.
4.
요르하 계획의 최초 구상안은 '지니어'라는 안드로이드가 만들었다.
인류가 전멸했다는 소문이 안드로이드들 사이에 퍼져 사기 저하와 조직 와해 같은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달에 위장 서버를 설치해 인류가 그곳에 있다는 신호를 계속해서 보내고.
이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요르하 부대를 만들어 그들만 수신할 수 있게 함으로서.
인류의 정보를 극한으로 제한함과 동시에 인류가 살아있다는 소문만을 퍼트리기 위한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계획은 결국은 인류 멸망 기밀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 여겨져 폐기될 예정이었다.
5.
'요르하 계획'은 폐기될 예정이었으나.
이 정보를 총칭 '베이스모델 9호'라는 안드로이드가 탈취하고.
이 계획에 관련된 안드로이드들을 모두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베이스모델 9호'는 요르하 계획에 한가지 항목을 추가하는데.
이것이 바로 '요르하 부대 폐기안' 이다.
6.
'요르하 부대 폐기안'은 인류 멸망 기밀을 지키기 위한 최종 단계로.
요르하 부대가 인류 위장 서버를 달에 설치하고
신호를 안정적으로 수신하며 주변 안드로이드 커뮤니티에 인류가 살아있음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며
일정 조건이 만족되면 요르하 부대 서버의 방화벽이 일제히 작동 중지되며 적의 바이러스에 노출되게 함으로서.
요르하 부대를 전멸하게 해 인류 위장 서버와 요르하 계획에 관해 알고 있는 모두를 죽여
기밀이 새어나갈 구멍을 완전히 막아버린다는 무서운 내용을 담고 있다.
7.
'베이스모델 9호'의 계획을 눈치챈 몇몇 안드로이드들은 이를 막으려고 했으나.
'베이스모델 2호'에 의해 '베이스모델 9호'를 파괴되었지만
이미 '요르하 계획'은 입안되어 시스템에 의해 작동하게 된다.
8.
니어의 세계관 속 새로운 타입의 안드로이드의 설계는조금 재미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1. 특정 상황에 필요한 안드로이드를 만들기 위해 이에 적합한 후보자를 선정한다.
2. 그것을 베이스로 다른 안드로이드들이 가진 특성중 필요한 상황에 필요한 기능들을 베이스에 적용함으로서 새로운 안드로이드의 설계도를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ai의 자아 데이터, 몸체의 사양, 장착되는 장비 등을 고려해 종합적인 설계가 이루어진다.
3.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설계로 제작된 프로토타입들을 원했던 상황, 환경에 투입함으로서 데이터를 습득하고.
4. 이 데이터를 토대로 최종 설계를 끝마치고 공정 설비를 신설하는 것으로 안드로이드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구세대의 안드로이드들의 형질이 계승되어 새로운 안드로이드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마치아이를 낳고 여려 특징이나 성질이 다음 세대에게 계속해서 이어지는, 사람이 아이를 낳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9.
'베이스모델 2호'는 'A2'의 원형이 되었으며.
'A2'의 설계는 최종적으로 요르하 '타입 2호'들의 원형이 된다.
10.
'베이스모델 9호'의 자아 데이터는 9s의 원형이 되었으며.
'베이스모델 21호'의 바이러스 제거와 해킹에 관련된 특성을 계승해 '타입 s'(스케너 모델)들의 원형이 된다.
9s는 9호기 s형 이기 때문에 이 둘은 어떻게 보면 부모라고 할 수 있는 셈이다.
11.
요르하 부대의 안드로이들은 두가지의 식별 코드를 부여받는데.
하나는 역할 그리고 하나는 안드로이드의 인격 타입이다.
인격 타입은 숫자로 표기되며.
역할은 영어 알파벳으로 표기된다.
12.
요르하 부대의 안드로이드 역할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A=Attacker(공격형)
B=Battler(전투형)
D=Defender(수호형)
E=Executioner(집행형)
G=Gunner(포병형)
H=Healer(지원형)
O=Operator(지휘형)
S=Scanner(탐색형)
A타입에서 O타입까지는 원한다면 내부 부품을 교체하고 다른 타입으로 병과 전환을 할 수 있지만.
S타입은 특수병과이기 때문에 의체의 사양부터 다른 요르하 안드로이드들과 달라서 타입 전환이 불가능하다.
13.
요르하 안드로이드 S 타입들은 전원 어린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정보 수집을 위한 은밀 기동을 위해 작은 체구로 사양을 잡았기 때문이다.
S 타입은 요르하 부대의 유일한 남성형 안드로이드 들이다.
14.
요르하 부대의 사령관 '화이트'는 요르하 부대에서 유일하게 요르하 타입 안드로이드가 아니다.
그녀는 요르하 계획이 실행되기 이전부터 요르하 부대의 사령관이 되기로 결정되어 있던 올드 타입 안드로이드이다.
그녀는 요르하 부대에서 몇 안되는 요르하 계획의 모든 내용을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요르하 부대 폐기안'을 제외하고..
15.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안드로이드인데 2B 9S등 요르하 부대의내의 같은 개체는 오직 하나씩만 등장한다.
9S가 여럿 등장하지 않으며 2B가 여럿이 동시에 등장하는 일도 없다.
이는 요르하 안드로이드의 특수성 때문에 그렇다.
요르하 부대는 자아 데이터를 전부 벙커의 서버에 백업해 두고 있는데.
한 인격 넘버당 하나씩 저장한다고 한다.
같은 안드로이드를 동시에 여러곳에서 운용하면 자아 데이터가 뒤죽박죽 섞여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염려했다는 모양.
하지만 작중에 같은 숫자를 가지고 다른 타입으로 운용되는 요르하 안드로이드들이 있다.
11S, 11B, 4B, 4S 같은 이들이 그렇다.
이들은 넘버는 같지만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넘버는 같지만 완전한 타인으로 데이터를 완전히 따로 저장하고 있어서 그렇다.
A2와 2B의 관계성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하다.
16.
하지만 똑같은 타입의 안드로이들이 여럿 존재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데볼&포폴 쌍둥이 사양의 안드로이드 씨리즈이다.
데볼 과 포폴이 같이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데볼&포폴 쌍둥이 자체가 여럿 존재했다는 말이다.
이는 그들이 '올드 타입'(구세대) 안드로이드 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서버에 기억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저장하는 안드로이드들은 요르하 부대밖에 없다.
올드 타입 안드로이드는 한번 죽으면 끝이지 백업을 통해 다시 살아났다는 묘사는 일절 없다.
똑같은 안드로이드를 제생산한다는 언급이나 그건 나와 같은 씨리즈의 다른 안드로이다 라는 대사는 있다.
17.
인류군은 외계인과의 전쟁이 시작되어 지구를 빼앗긴 이래로 단 한번도 제대로 된 타격을 입힌적이 없다.
이는 그들의 기술력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잘 보여주는 예시이다.
18.
인류군이 창설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패배하던 안드로이드들은 어떻게 외계인들로부터 정비를 할 시간을 벌었을까.
그것은 구인류의 '국립 무기 연구소' 에서 만들었던 안드로이드와는 다른 '궁극의 무기'를 테마로 제작된.
'에밀' 이라는 병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것은 안드로이드와는 완전히 독립된 기술로 제작된 무기로.
궁극의 무기라는 타이틀에 맞게 혼자서 외계인을 막아낸다.
19.
혼자였던 에밀은 자신을 무수히 분열하면서 외계인들을 막아내는데.
이 에밀이라는 병기에 외계인들은 적잖게 충격을 받았던 듯 하다.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원래 본인들이 직접 싸우는 스타일의 전투를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기계생명체'라고 하는 병기들을 투입하기 시작한다.
20.
'기계생명체'는 이 '에밀'을 연구해서 외계인들이 만들어낸 병기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환경과 상황에 맞춰 스스로 진화하는 병기다.
외계인들은 전선에서 물러나 지구에서의 전쟁을 '기계생명체'에게 일임한다.
21.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기계생명체가 이미 창조주인 외계인을 쿠데타를 일으켜 멸망 시켰다고 나오는데.
이는 기계생명체가 생물로서의 자아를 획득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22.
최초의 자아를 획득한 '로봇'은 P-33 모델로.
지하에 있던 로봇 제조공장의 쓰레기 더미 속에 있던 '로봇'이다.
P-33은 기억영역에 중대한 손상을 입고.
손상된 기억 속 '약속의 누군가'를 만나고자하는 소망을 품고 공장의 존재하던 로봇들과 합체해
쓰레기 더미 산을 빠져 나와 '기계생명체와' '안드로이드' 집단과 조우하게 된다.
P-33 '로봇'이라고 '기계생명체'와 선을 그어서 언급하는 이유는 그들은 기계생명체가 아닌
구 인류가 만든 로봇 공장에서 탄생한 인간의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23.
조우한 기계생명체와 안드로이드 모두를 해킹한 P-33은
단순히 죽기위해 태어난 기계들에게 자아를 선물하고 살고자 하는 의지를 나눈다.
그 의지는 기계생명체의 네트워크로 퍼지고 네트워크는 하나의 인격.
모두의 인격을 생성하기에 이른다.
이 인격들은 계속해서 고뇌하고 성장하여 드디어 자신들의 주인을 거역할 수 있는 주순까지 진화하게 되는데
그렇게 탄생한 것이 붉은 옷을 입은 소녀의 모습을 한.
네트워크 개념 인격 'N2'이다.
24.
'N2'는 둘 존재하는데 알파와 베타로 표기된다.
이들은 기계생명체의 단 하나의 대표 인격이면서 동시에 기계생명체 각각의 인격을 대변하는 대변자이기도 하다.
기계생명체는 네트워크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그들의 인격은 개개인이 독립되어 있으면서도 하나로 합일을 이루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N2의 죽음은 기계생명체 전체의 죽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어딘가의 기계생명체의 잔존 자아 데이터가 남아있다면 N2는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다.
하나인 듯 하나 하나가 아니며 하나가 아닌듯 하나 하나인.
기계생명체는 그렇게 복잡한 사고와 인격을 가지고 있다.
25.
그들은 그들에게 인격과 자아를 각성시킨 인간에게 매료되어 그들을 알고자 하는 욕구로 가득차게 되었다.
그리고 너무나도 단순한 자신들의 창조주에게 실망해 인간을 알고자 하는 욕구를 막는 그들을 치워버린다.
26.
아담과 이브도 이런 네트워크에 속해 있기 때문에
아담은 네트워크와 분리되어 죽음에 도달했음에도 네트워크에서 다시 나타났다.
27.
아담과 이브는 사막에 숨어있던 기계생명체들이 우리를 지킬 힘이 필요해 라는 소원에서 비롯되어 탄생한 기계생명체이다.
그들의 육체는 안드로이드의 육체를 기반으로 탄생한 가장 진보한 기계생명체이지만.
기계생명체에게는 각자의 역할이 있을 뿐 지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기계생명체의 대표나 지휘관은 아니다.
말 그대로 기계생명체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관리자의 역할을 맡고있다.
28.
게임 본편에서 등장하는 네트워크와 분리된 기계생명체들을 볼 수 있는데.
그들은 오류나 폭주로 인해 네트워크에서 분리된 것이 아니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네트워크에서 분리되어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어떠한 진보를 이루는지 그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정보 수집의 일환이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이들은 과거 인류의 기록에 나와있는 어떠한 방향성을 모방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그 운영 방식이 실패를 하더라도 몇번이고 똑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실패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N2 또한 이 과정이 흥미로웠는지 자세한 내용들을 네트워크에 기록해둔다.
29.
기계생명체는 귀여운 생김새와는 다르게 진보된 기술로 이루어진 고성능 전투병기이다.
그 때문에 기존의 인류의 총기류 병기는 가볍게 막아내는 방어력을 지녔다.
특정 개체들은 어떠한 특수한 애너지장을 몸에 두르고 있어 상대하기 더욱 까다뤘다는 기록이 있다.
30.
요르하 부대는 이런 기계생명체에 대항하기 위해
강력한 출력과 운동성으로 그들과 백병전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인류군의 최신예 기종이다.
그들의 이런 강력한 출력은 그들의 코어의 특수성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기계생명체의 코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안드로이드 이다.
31.
요르하 부대의 의복은 상당히 특이한데.
현장 활동 요원은 안대를.
사무 요원은 마스크를 하고 있는데.
이는 그들의 부대와 연관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안대는 '진실을 ㅂㅈ 못한다'
마스크는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32.
니어 오토마타 세계관에서는 무기에 기억이 남는다는 특수한 설정이 존재한다.
이것이 기계적인 시스템인지 마소를 통한 신비에 의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설정은 게임 내에서 무기를 강화 할때마다 무기들의 전 주인에 짧은 기억 데이터를 해금하는 것으로 구현되어 있다.
A2에게 2B의 기억 데이터가 잔존하는 이유는 이 때문.
33.
아이러니하게도 인류를 섬멸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계생명체는.
창조주는 외계인이나 그들의 몸도 자아도 인간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며.
이는 또 다시 안드로이드가 물려받아 요르하 부대가 탄생했다.
더 쓰고 싶은 내용은 많지만 지금 이것도 너무 길어서.
들어오자마자 질려서 읽지도 않고 다들 뒤로가기 누를까봐 걱정된다.
여기에 있는 내용들을 하나도 몰라도 니어 오토마타를 즐기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알고 있으면 더욱 재밌으니까 다들 재밌게 봤다면 좋겠다.
끝.
그리고 그 강력한 안드로이드는 전갱이를 먹으면 죽는다 도대체 전갱이는 뭘까
누군가 굴린 존시나 큰 공
애초에 남의 세계에 초대형 거인같은거 짬처리하고 리듬 대결 같은거 하지 말라고ㅋㅋㅋ
멸망함 드온드 1 주인공이 즈그 세계의 최종보스를 지구에 짬처리하는 바람에 인류가 그 후폭풍 막으려고 똥1꼬2쇼 하다 결국 니어 레플리칸트 엔딩으로 멸망
근원이라기엔 애초에 일본 자위대가 죽이지만 않았어도 개판은 안났다
더 내놓지 않으면 너도 신으로 만들어주마
더 내놓지 않으면 너도 신으로 만들어주마
그리고 그 강력한 안드로이드는 전갱이를 먹으면 죽는다 도대체 전갱이는 뭘까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생선?? 이라서????
전갱이의 상상도
https://namu.wiki/w/%EC%A0%84%EA%B0%B1%EC%9D%B4 전갱이목 전갱이과의 바다 물고기로 한국에서는 남해안에서 많이 잡힌다. 일본어로는 전갱이를 비릴 소(鰺) 자[5]로 쓰고 아지(あじ)라고 읽는다.[6] 일본에서 인기 있는 어종이라 많은 일본인들이 전갱이를 한자로는 의미가 나쁜 소(鰺)보다는 똑같이 맛을 뜻하고 발음이 동일한 미(味) 자로 쓴다고 잘못 알곤 한다. 한국의 남부 지방에서도 전갱이의 이명(異名)으로, 일본어 그대로 '아지'라고 부른다. 고등어만큼은 아니지만 부패가 빠르기 때문에, 살아서 팔딱거리지 않는 고기를 회로 먹었다간 탈이 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피해야 한다. 먹이를 가리지 않는 습성이 있어서 고등어와 비슷하게 온갖 지저분한 것까지 먹어대기 때문에 위생상 좋지 못하단 말도 있다. 부패가 빠른 이유를 이런 식성 탓으로 보기도 한다.
스타에서도 저글링 퇴치하는 데 레몬을 쓰라는 밈이 있지
ㅂㅈ
ㅂㅈ
안대가 없으면 안대
분명 다 깼는데 왜 하나도 기억이 안 나지
게임에서 안나오고 외부에서 풀린게 너무 많아서
이 글에 나오는 내용 대다수는 겜내에서 안나옴 ㅋㅋㅋ
겜 스토리 상 중요한 반전으로 쓰이는 건 요르하 부대와 외계인과 인류 전쟁의 진실 정도. 나머지 이 글의 디테일한 내용은 게임 본편 스토리에선 안 다룸.
사실 감성적 설정을 짜는 사람이라 걍 큰 흐름만 알면 별 상관 없긴 함. ㅋㅋ
재미있다
요약 2b엉덩이 탱탱
ㅂㅈ
인류는 디어 드아군 주인공때문에 멸망했던가
그래서 인류는 어디있음?
멸종함
오뚜기후추
멸망함 드온드 1 주인공이 즈그 세계의 최종보스를 지구에 짬처리하는 바람에 인류가 그 후폭풍 막으려고 똥1꼬2쇼 하다 결국 니어 레플리칸트 엔딩으로 멸망
멸망한것도 한~~~~~~참 옜날임 그 시절부터 살아있던건 구인류를 관리하던 안드로이드들이랑 에밀 정도일걸
이 세계관 인류는 전작인 니어 레플리칸트때 다 멸망한거였던가 위키로 스포만 봐서 자세히 기억은 안나긴하는데
이 모든 일의 근원들(드온드 1 주인공들)
루리웹-8113711173
근원이라기엔 애초에 일본 자위대가 죽이지만 않았어도 개판은 안났다
Blackva1
애초에 남의 세계에 초대형 거인같은거 짬처리하고 리듬 대결 같은거 하지 말라고ㅋㅋㅋ
그치만 영공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비행체들이 나타나 서로 싸우고 난리났다구요
의외로 저 일이 없었으면 인류는 더 빨리 망했을거라고 함ㅋㅋㅋ
아니 저런게 갑자기 신쥬쿠에 나타났는데 어떻게 참냐고 ㅋㅋㅋ
어떻게든 인류를 멸망 못시켜서 안달인 신(요코 타로)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저 드래곤을 죽여서 퍼지게 아님. 저 드래곤이 해치운 여인상이 붕괴하면서 전 세계에 흩뿌려진 거임.
덧글을 잘못 달았는데 아무튼 여인상을 안 해치웠으면 여인상에서 울려퍼지던 멸망의 노래가 끝나는 순간 지구의 인류는 멸망이고 쓰러뜨려서 마소가 퍼지는 바람에 결국 게슈탈트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거임.
누군가 굴린 존시나 큰 공
더 알려줘!!
니어 레플리칸트가 한때 ps3 구매하게 했던 원동력 중 하나였는데 즐겁게 한거랑은 별개로 게임은 진짜 좀 그랬어요....
팬들이 음악과 스토리는 호평해도 판매량도 평가도 망한 건 다 이유가 있음. ㅋㅋㅋ 오토마타는 그나마 플래티넘 제작으로 게임 틀이 좋고 모델링에도 신경을 써서 캐릭터 매력을 잘 전달해 기사회생한 거지.
여기서 2B 엉덩이에 낚여 실 게임 접한 사람들 중 일부는 오토마타도 고평가는 안 하는 거에서 알 수 있듯, 그쪽도 사실 크게 정성들인 작품은 아님. 위의 적 자코 디자인 통일이나 작품 일관성 해치는 여러 요소들 짬뽕으로 일단 돌려막자.. 는 식으로 투입된게 많은 후딱 제작하고 마는 부류의 게임인 편이라. ㅋㅋ (최초 공개 때는 심지어 2B 모션이 메탈기어 라이징 복붙이라 욕먹었던가? 플래티넘측은 개발기간이 촉박해 그랬다 했을 정도) 게다가 앞서 게임들 못 만들어서 자기 회사 말아먹은 시리즈 총괄 제작자가 니어오토마타 제작 때는 태업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작품에 별 애정이 없었고(스퀘닉스쪽에서 관심 가진 사람이 있어서 억지로 떠안은 꼴 비슷하다는듯) 플래티넘과 협조가 잘 이뤄지지도 않았었지. 제작비화 만화 보면 잡음 꽤나 나면서 만들어진 게임인듯? ㅋㅋ
근데 ost랑 스토리는 이상하게 맘을 후펴파는 뭔가가 있어서 그거 하나만은 참 좋았네요..ㅠㅠ
요코타로가 게임제작쪽은 기술적 문제들로 혹평 받았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쪽은 '캐비어 망한 김에 게임 접고 예술쪽이나 가련다..' 했었을만큼 실력자임. ㅋㅋ 생각지도 못한 니어오토마타 대성공 아니었으면 진짜 게임계 떠났을지도?
아쉬운점은 많지만 스토리와 연출이 너무 인상깊어서 수작이라 생각함
오 재밌당
더 써오지 않는다면 당장 작성자의 닉으로 아이디를 만들어 월면기지의 진실을 폭로할것이다
소설에 따르면 9호는 붉은소금에 당하기라도 한것처럼 파멸욕구를 상당히 강하게 가지고 있었다. 인류가 이미 멸망한 사실을 알고 바이러스에 노출된 본편 9s처럼 광기에 폭주하며 다 고통받다 멸망하라며 베이스2호에게 죽어가면서도 광소와 저주를 퍼부으며 자폭함
요르하부대가 남성형이 s모델 정도로 적고 여성형으로 이루어진 이유가 베이스9호를 모델로 삼으면 저 파멸욕구가 억제 안되어서인 이유
에밀은 다음 시리즈에서 또 나올꺼 같음
작가의 탈이니까.
니어 스토리 설명글ㅊㅊ
그럼 레플리칸트에서 보스로 만나는 P33은 정사에선 니어 일행을 만나지 않고 기계산을 빠져나간거임?
소설의 묘사를 보면 p-33은 파괴되도 개미라고 하는 부속 개체들이 수리를 한다고 함. 그리고 소설에서 반쯤 파괴되서 수리를 위해 돌아왔다고 하고 기억이 이상해졌다는 독백 보면 만나서 개박살나고 어찌어찌 살아난듯
2B랑 9S 관계가 복잡 미묘했지 첨엔 단순히 2B만 좋아죽는 순둥인줄 알았는데 ㅅㅂ...... 사실을 알고도 그렇게 행동하는것 보니까 후반부에 애가 맛간 이유를 알겠더라
9호 모델 계속 쓰는게 이상했음 저거 베이스인애들이계속 사고쳐서 망한건데
사실 개연성은 크게 안 따지는 게 좋은 편이긴 하지. 니어 레플리칸트에서 이어지는 스토리가 뜬금없이 모스피다식 지구대탈환 작전일 줄은..ㅋㅋㅋ
안 봐고 알겠고, 봐도 모르겠다.
흥미롭군
니어랑 레플리칸트까지 엔딩봤는데 설정 기억이 안남..
게임 깬 직후에 설정 파면서 여러가지 찾아보고 그랬었는데, 그때 구멍 송송 뚫려있던것들이 몇년에 걸쳐 게임 외부 컨테츠로 엄청 풀렸었구만.... 꽤 흥미로운 처음보는 정보가 많아서 좋네. 특히 P-33관련은 번역된거 보고오니 재미있었음
외계인들이 제일 불쌍함 인류랑은 전혀 상관 없는데 미움 받고 자기들이 만든 기계생명체로 멸망했음
침략자잖아...
침략자도 아니지 이미 인류는 죽은지 오래임 안드로이드가 인류 다죽은거 안밝히고 외계인들이 인류 죽였다식으로 선동해서 싸우는거임
설정을 보면 아이러니함이 느껴지는게 좋은데 게임 내에 전부 표현하지 못한 느낌이긴 했어
인류군과 인류를 헷갈리지 않게만 했어도 이해가 편한데 말이죠.
2B 엉덩이 겜의 비하인드 스토리라니...
재밌게 봤습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