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용 예쁜 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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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밍이 대신 감상 정리해줌 ㅅㄱ
라고 끝날 줄 알았지만 (먀상 과거 푸는 건 어느 정도 예상함) 설마 먀상이 자기 가족과 만나서 현실의 이상함을 체험할 줄은 몰랐네.
자기 동생과 자신의 나이 차이와 자기 기억을 비교해보면 뭔가 감춰진 진실이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텐데
나비 관련 문제는 멘스 핵심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이걸 이벤에서 간접적으로든 다룬 건 처음 아닌가?
그래서 그냥 이벤이 아니라 "특별편"인듯?
이벤 에필로그도 일부러 안 낸 걸로 봐선 나중에 멘스에서 이야기를 이어서 진행시킬 거 같네.
아무튼 먀상의 쵸로인 개그와 진지한 가족사 모두 만족스러운 이벤이었음.
2일차까지는 그냥 평소의 개그물 이벤트였는데3일차에서 갑자기 드리프트를 느낌이기는했음
뭐 슬슬 스토리 진행하면서 눈치 채는 부대원들 늘어나는거같기도하고
원래 헤번레 이벤인 3일차 드리프트가 꽤 있는데 이번 건 멘스 핵심과 연관이 있어서 그런지 '이걸 여기까지 다룬다고?' 란 느낌이었네
첨에 동생나왔을때 설마 동생인가 생각했다가 먀상이 못알아보길래 동생아닌가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먀상입장에서는 모를만 하기는했네
먀상 기억에선 미우는 아직도 자기 또래여야 할테니 상상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니....알고 보면 씁슬한 현실인데 마지막에 먀상은 밝은 표정이었기에 이걸 어떻게 이어갈지 모르겠네.
왠지 단장으로 쓰고싶었는데 5장 단장으로 쓰기엔 좀 상황이나 여러모로 애매모호해서 걍 특별편이라 퉁친기분
4장 후편 단장도 저렇게 급 끝내버려놓고 메인스에서 아무 이야기 없이 지나갔던거보면 이번 이벤도 그럴듯
4장 후편 단장이나 이번 이벤이나 아직은 멘스에서 나올 여지가 있다고 보는데....에필로그조차 없는 건 뭔가 노골적이라. 물론 마에다가 어떻게 쓸지는 가봐야 알겠지.
5장 전편에서도 살짝 그랬지만 이제 슬슬 이벤트 플레이 유무가 메인에 영향을 줄 거 같아요
멘스에서 31A 멤버 이외의 세라브 부대원들까지 챙기는 데는 한계가 있으니 특별 형식을 빌린 이벤트가 앞으로도 더 나올 가능성이 있겠네요
메구밍 이벤트에서 노는거 보면 31A랑 잘 놀던데 메인 4장에서 .. 음;;
이벤트의 개그 장면이랑 멘스 진행 상황이랑 일치시키기 어려운 점이 있는데 이건 가챠 겜들이 대체로 그런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