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주고 간식주고 뭐든 오냐오냐 하면서 키웠더니
애가 어느 순간부터 내 말 다 졷까라하고 무시하고 지 멋대로 행동하기 시작하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쓰다듬어 주지도 않고, 간식도 끊고, 산책도 최소한으로 줄인 뒤에, 나가더라도 좀 말 안들으면 바로 돌아오고 그러는데
슬픈 눈으로 나 쳐다보고, 간식 기대하면서 내 옆으로 다가 올때마다 진짜 너무 힘들어
쉬발 내가 뭐라고 요 강아지를 이렇게 모질게 굴어도 되는걸까? 그냥 안하무인으로 날뛰게 놔둬도 되는거 아닐까???
걔가 안하무인으로 살아서 피해볼게 너 혼자뿐이면 너만 감당한다는 조건하에 그래도 되지
걔가 안하무인으로 살아서 피해볼게 너 혼자뿐이면 너만 감당한다는 조건하에 그래도 되지
고맙다
니 말이 제일 아파서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이 됐음.. 이런걸 원했어
훈육은 중요!!
다른 데에서 잘 해주면 되지
애키우는거랑 같은듯 (안키워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