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용 KV-универмаг
게임 어플아니라고 게임성으로 욕을 먹고 있는 블루아카이브도 인게임에서는 나름 현실 총기 고증을 구현하려는 노력이 있는데...
<곧 있어 발매될 킹덤 컴: 딜리버런스2 검술이 얼마나 어려운지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출처:https://blog.naver.com/gailtonatiu/221084761689>
너무 현질적일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프로젝트 KV 하려는 SD 환경에서
게이머들이 원하는 검술을 구현하려면 모션이 엄청 들어가야 하는데
이건 그래픽 담당자가 하는 거지 일러스트레이터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에요.
그렇다고 노력이 많이 드는 검술 구현을 포기하고 연출이 쉽다고 검기 같은 '붕쯔붕쯔' 막 쓰고 다니면
때깔 좋은 여타 양상형 게임과 다를 게 없게 될 거고...
<사오리가 장비하는 나이프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머크웍스 스나이퍼 스탠다드>
애초에 메인으로 다루지 않아서 그렇지 블루아카이브에서 노출 될 수 있는 군용 나이프가 엄청 많아요.
러시아나 중국등 구 공산권에서 특수부대용으로 소수 운영하던 발리스틱 나이프를 메인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고
<칼날을 사출시키는 게 아니라 권총탄을 쏠 수 있는 대검인 QSB-11>
<전작인 QSB-91의 대략적인 내부 구조.>
나이프 손잡이에 총을 내장시킨 무기도 실제로 있으며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으니
실제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주무기로도 나올 수 있습니다.
<소녀전선에서도 QSB-91 모티브로 나온 전술 인형이 있다.>
<워해머:40K 아뎁투스 쿠스토데스(구: 커스토디안 가드)의 주력 무장인 콤비 스피어.>
애초에 총기와 냉병기가 혼합된 무기들을 서브컬쳐에서 자주 사용하고 총이 아니라 날을 메인으로 사용해도
위화감 적으로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건데, 설정이 더 공개되어 봐야겠지만,
무슨 자신감으로 칼을 사용하는 가챠게임 컨셉으로 가는 건지....
차라리 나이프가 주무기가 되고 김성모 월드마냥 개나리스탭 밟는 게임이었으면 그럴싸 했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