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의 마지막 전성기를 이끌었던 황제인 건륭제 때 활발한 대외 정복 전쟁을 벌이면서 청나라는 엄청난 영토를 획득했는데, 알다시피 청나라는 전성기의 시작인 옹정제 때부터 화약 무기를 더 발전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바다를 지키는 해군 함대에 전혀 투자하지 않았거든.
그래서 청나라의 화약 무기 수준은 17세기 명나라 시절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고, 해군은 명나라 시절보다도 더욱 퇴보했을 정도의 전력이었다고 함. 아무튼 청나라가 화약 무기의 발전을 금지시키고 해군을 퇴보시킨 결과가 아편 전쟁이라는 엄청 큰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된 거지만.
그허접한 화약무기도 주변국가 기준으론 센데다가 물량빨로 밀어서 화력부족을 느껴본적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