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중에서 " 보어 형제 " 는 형제가 같이 사냥 , 전투를 하는데
형 쪽은 은신 , 기습을 잘 쓰긴 하지만 말보다 칼날이 더 빠른 잔혹한 성격인 반면에
동생 쪽은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서 적을 조져버리는 쪽임
그래서 동생이 전략 , 전술을 짜서 형에게 설명하면
형이 그걸 알아먹은 뒤에 형제가 같이 적을 공격하는 방식을 즐겨 씀
특이하게도 이때까지 두 형제가 다퉈 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
형 쪽이 과격하고 잔혹하긴 해도 , 동생 말이라면 무조건 들어주는데다가
동생 쪽도 굉장히 치밀하게 전략 , 전술을 짜는지라
형이 위험에 빠질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거나 감안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함
다만 , 두 형제 모두 은신이나 기습이 특기라서 공격 방식은 비슷한 것으로 묘사되고
동생 쪽도 형만큼이나 잔인하고 과격한 면이 있어서
클랜 내에서는 두 형제가 굉장히 살벌한 부류로 여겨진다는 말이 있음
참고로 , 얘네는 정신적으로도 어느 정도 연결된 특이한 프레데터들이다보니
( 뭐 생각을 다 읽는다 ! 이런 건 아니지만
위험에 빠지거나 특정 상황에서 서로의 뜻을 읽을 수 있다고 함 )
연계 공격이 대단히 치밀하고 위력적이라
두 형제가 힘을 합쳐서 못 잡은 사냥감이 없다는 말이 나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