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리동네 뭐 같은 편의점 이야기...

[한판의여유]

아파트 입구에 편의점이 있음...

근처에 편의점이 거기 하나 밖에 없어서 갈수 밖에 없었는데.

가게안에 취식 공간이 없어서 

컵라면이나 도시락을 못먹는 구조인데

편의점 안에서 음식물 썩는 냄새가 남

그럼 냄새가 나면 뭔가 조치를 해야 하는데 3일은 그대로임 

그냥 냄새가 없어질때까지 기다린다고 1주일 동안 썩은내가 나던 때도 있었음.

그리고 직원이 자주 자리를 비워

계산할려고 계산대에 갔더니 직원이 없어서 재고 정리하나 하고 불러도 보고 해도 반응도 없고

한번은 5분 넘게 기다리다가 그냥 빡쳐서 계산대 위에 물건 다 놓고 나왔던 적도 있음

2년 정도 그 상황이다가

가까운 상가에 편의점들이 2군데 오픈하니까 손님이 싹 빠져 나감 

지금은 나도 한달에 한번 찾아갈까 말까 하는데 한번씩 가면 저녁시간에 북적북적하던

손님들 사라진게 눈에 보일 정도

오죽하면 아파트에서 제일 가까운 편의점인데 주민들이 떨어진 다른 곳으로 가더라고

좀있으면 문 닫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