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초
14 : 1로 선발이 대차게 게임을 말아먹음
당시 롯데팬들 이때 경기장 나가거나 티비끈 롯데팬들 있었을 것이였다.
근데 점점 주자가 쌓이더니...
롯데가 만루포를 쏴버림
거기에 5회에도 2점을 따내고
6회에 2명 주자 쌓인 상태에서 3점포를 날려버리면서
(기아 감독 표정)
14 : 12가 되버림
또 7회에서 동점만든상태에서
역전시켜버림
[점점 시시각각 변해가는 기아 감독의 얼굴]
그래도
8회에서 1점 째내면서 동점을 만들었는데
롯데 윤동희 선수가 슈퍼 플레이로 추가 실점을 막음
그렇게 12회까지 싸웠지만
[이미 타자들은 다들 정신이 나간상태였다.]
[10회 넘어가면서 점수를 쫙쫙 뽑기가 쉽지가 않은게, 5시간이나 야구해봐라 체력이 방전안되는게 이상하다. 15점이면 타자들 줴다 뛰었으니 체력도 다 빠졌을테고]
결국 무승부로 끝이남
요약
기아 타이거즈는 저꼴을 내고도 정규리그 조기우승을 이뤄냈단게 유머
후회 안 했을 것 같은데. 너무 지치잖아.
다진경기였는데, 갑작히 빠따가 불붙으니
빠따전이 보는맛은 좋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