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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여자들도 남자들이 죄다 가난한 거 알아서 경제력은 포기하고 대신 외모라도 좋아야 된다고 바뀌었음. 문젠 외모 관리도 상당히 돈과 시간이 들어가는 거라 연애가 더 어려워졌음.
대학교 2학년때 아버지께서 "우리집 와그작"을 시전하시고, 장교생활을 거쳐서 취업후 일하기 시작해서 이런저런 고난을 거치고 집사서 결혼하기 까지 20년을 버텨야했다. 모르겠다. 이 나이에 무슨 결혼이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애초에 마눌님이 짝사랑이 아닌 제대로된 첫사랑이라 선택의 여지는 없었는데, 지나고 보면 다 오늘의 행복을 위해 희생한 시간인듯 싶다. 간부생활하면서 월급 절반을 집에 생활비로 보내고, 그나마 악착같이 모은돈 아버지 빚갚는데 미련없이 드리고, 취업했더니 1년뒤 아버지 돌아가신뒤 집안은 내 어깨에 달렸을때, 나에게 내집과 결혼은 사치 그자체였다. 그렇게 여동생 시집가고, 어머니도 그나이에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하셔서 일하시고, 나는 중간 방황을 하다가 결국 본업으로 돌아와서 지방에 거처를 마련해서 결혼해서 산다. 내 삶을 권장할 수는 없겠지만, 나도 수없이 내가 결혼은 하겠냐? 저 결혼은 못할것 같습니다를 시전해왔지만 연휴끝나기전에 회사일을 정리해서 내일 일하는 동료들 문제없게 하려고 혼자 회사나와서 끄적거리는 지금. 휴일에 일하러 나간다니 섭섭해하는 아내 얼굴을 애써 사랑한다는 말로 풀어주고 일만하기 짜증나서 유게나 하면서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내 의자에 널부러진 나는 이야기 하고 싶다. 행복한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고 해서, 지금을 대충 보내면 다시는 미래를 꿈꿀수 없다고,.... 인연이든 기회든 오기전에 자신이 준비되어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물론 내집은 아직 빚이 반이고, 어머님과 장모님, 그리고 아내도 아이를 원하고, 앞으로도 뭐 쉽지는 않을거다. 그래서 싫지만 일하러 나온다. 내 아버지가 그랬던것 처럼. 그냥 다들 그렇게 살아간다. 앞이 깜깜한건 나뿐만이 아니다. 그 깜깜한 밤에 무엇이라고 찾아서 움직이다보면 벽등 스위치가 있을지 모르고, 작은 손전등이라도 발견할지 모르고, 때론 함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앉아서 시드는것을 선택하지 않을 결과의 연속이 오늘을 만들어낸다고 믿는다. 모두들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힙냅시다!
고생많았어요 형 복받아요
암울하다...
그래서 님도 눈높이 맞추기 힘들어서 못하셨군여
힘들어서 못함
학식만 먹으면 지겹긴 하드라. 학식 퀄이 낮은건 아닌데, 한곳에서만 먹어야하니까
요샌 여자들도 남자들이 죄다 가난한 거 알아서 경제력은 포기하고 대신 외모라도 좋아야 된다고 바뀌었음. 문젠 외모 관리도 상당히 돈과 시간이 들어가는 거라 연애가 더 어려워졌음.
돈이 문제가 아니라 돈이 없어서 생기는 자존감의 문제임. 아무리 장학금에 목 멘다고 하더라도 기념일 맞춰서 한두시간도 못 낼리가 없음. 문제는 멘탈 바사삭 상태에서 그렇게 짬 낼 정신적 여유가 없는거지. 그래도 애인을 놓치고 싶지 않은 비슷한 상황인 사람은.. 조금만 더 용기를 내 보기를.
그 차은우도 여친한테 까였었단거보면 그럴 수도 여자도 자기보다 너무 월등한 남자가 애인이면 자격지심 엄청 느끼니따
솔직히 난 눈이 높아서 못할거같아.. 하자있는놈이 눈까지 높으니까 그냥 혼자지내는게 모두를 위해 좋다
대학교 2학년때 아버지께서 "우리집 와그작"을 시전하시고, 장교생활을 거쳐서 취업후 일하기 시작해서 이런저런 고난을 거치고 집사서 결혼하기 까지 20년을 버텨야했다. 모르겠다. 이 나이에 무슨 결혼이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애초에 마눌님이 짝사랑이 아닌 제대로된 첫사랑이라 선택의 여지는 없었는데, 지나고 보면 다 오늘의 행복을 위해 희생한 시간인듯 싶다. 간부생활하면서 월급 절반을 집에 생활비로 보내고, 그나마 악착같이 모은돈 아버지 빚갚는데 미련없이 드리고, 취업했더니 1년뒤 아버지 돌아가신뒤 집안은 내 어깨에 달렸을때, 나에게 내집과 결혼은 사치 그자체였다. 그렇게 여동생 시집가고, 어머니도 그나이에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하셔서 일하시고, 나는 중간 방황을 하다가 결국 본업으로 돌아와서 지방에 거처를 마련해서 결혼해서 산다. 내 삶을 권장할 수는 없겠지만, 나도 수없이 내가 결혼은 하겠냐? 저 결혼은 못할것 같습니다를 시전해왔지만 연휴끝나기전에 회사일을 정리해서 내일 일하는 동료들 문제없게 하려고 혼자 회사나와서 끄적거리는 지금. 휴일에 일하러 나간다니 섭섭해하는 아내 얼굴을 애써 사랑한다는 말로 풀어주고 일만하기 짜증나서 유게나 하면서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내 의자에 널부러진 나는 이야기 하고 싶다. 행복한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고 해서, 지금을 대충 보내면 다시는 미래를 꿈꿀수 없다고,.... 인연이든 기회든 오기전에 자신이 준비되어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물론 내집은 아직 빚이 반이고, 어머님과 장모님, 그리고 아내도 아이를 원하고, 앞으로도 뭐 쉽지는 않을거다. 그래서 싫지만 일하러 나온다. 내 아버지가 그랬던것 처럼. 그냥 다들 그렇게 살아간다. 앞이 깜깜한건 나뿐만이 아니다. 그 깜깜한 밤에 무엇이라고 찾아서 움직이다보면 벽등 스위치가 있을지 모르고, 작은 손전등이라도 발견할지 모르고, 때론 함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앉아서 시드는것을 선택하지 않을 결과의 연속이 오늘을 만들어낸다고 믿는다. 모두들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힙냅시다!
고생많았어요 형 복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