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위연의 뜻은 북쪽으로 위나라에 항복하는 것이 아니고 남쪽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다만 양의 등을 제거하고자 한 것이다. 평소 제장들의 의견이 서로 같지 않았는데, 시론(時論)이 필히 (자신이) 제갈량을 대신해야 한다는 것이길 바란 것이다. 본 뜻이 이와 같았으니 배반하려는 것은 아니었다. (주2)
(주2) [위략] – 제갈량이 병들자 위연 등에게 말했다, “내가 죽은 뒤에 다만 삼가며 스스로 지킬 뿐 다시 (공격하러) 오지 말라.” 위연에게 자신의 사무를 섭행(攝行-대행)하도록 명하고 은밀히 상여를 지니고 떠나게 했다. 마침내 위연이 이를 숨겨 포구(褒口)에 도착하고 이내 발상했다. 제갈량의 장사 양의는 예전부터 위연과 불화했는데, 위연이 군사를 섭행(攝行)하게 되자 해를 입을까 두려워했다. 이에 부풀려서 말하길 위연이 군사를 들어 북쪽에 귀부하려 한다고 하고 마침내 자신의 군사를 이끌고 위연을 공격했다. 위연은 본래 이런 마음이 없었으니 싸우지 않고 군이 패주했는데 이를 추격하여 위연을 죽였다.
어디버전이든 위에 귀부할 생각은 없는 트루 촉실지신...
배신을 배신한 트-루 반골
반역할 뜻이라곤 하나 없이 아군을 전멸위기로 몰아넣은 미친남자...
아군과 칼부림을 하는 한이 있어도 순수하게 북벌을 이어나가길 원했을뿐인 불꽃북벌남자... 하지만 그 조상이나 제갈각이나 심지어 강유까지도 자기 편, 자기 파벌, 그것도 아니면 최소한 심정적으로 동조해줄 사람들이 몇 명쯤은 있었는데 얘는 살면서 쌓아올린 모든 인간관계가 적대뿐이라 제갈량 죽자마자 '형주계한테 갈려나간 형주 출신 군부 원로' 타이틀을 획득한 어처구니없는 남자...
배신을 배신한 트-루 반골
더 웃긴건 이 놈을 극렬하게 미워한 양의도 끝이 안 좋다는거.....
최훈도 촉장으로 넣어주긴 했지
아군과 칼부림을 하는 한이 있어도 순수하게 북벌을 이어나가길 원했을뿐인 불꽃북벌남자... 하지만 그 조상이나 제갈각이나 심지어 강유까지도 자기 편, 자기 파벌, 그것도 아니면 최소한 심정적으로 동조해줄 사람들이 몇 명쯤은 있었는데 얘는 살면서 쌓아올린 모든 인간관계가 적대뿐이라 제갈량 죽자마자 '형주계한테 갈려나간 형주 출신 군부 원로' 타이틀을 획득한 어처구니없는 남자...
강유본인 자체도 청빈한 선비에, 일단 남들한테 숙이고 다니는 면이 있긴 했으니...
반역할 뜻이라곤 하나 없이 아군을 전멸위기로 몰아넣은 미친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