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5월 26일, 미국 오클라호마
I-40 다리 붕괴
2024년 3월 26일 미국 메릴랜드 주
프랜시스 스콧 키 대교 붕괴
1980년 5월 9일, 미국 플로리다 주
선샤인 스카이웨이 대교 붕괴
1980년 1월 18일, 스웨덴 셰른
알모 대교 붕괴
다리에서 가장 약한 부분은 당연히 기둥이다.
그렇기에 기둥은 왠만해선 무너지지 않게 만들어야 하지만
때로는 강 또는 바다를 오고 가는 화물선과 부딪혀 기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난다.
화물선은 아무리 가벼워도 무게가 몇백톤은 나가고, 화물을 잔뜩 실으면 몇천톤 까지도 나가기에
부딪히면 기둥 몇개 무너뜨리는데는 일도 아니고, 때로는 다리 전체가 무너지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이를 막는 방법은 뭘까?
첫번째는 우선 선박 운항할때 앞을 잘 보고, 물의 흐름을 잘 읽으면서 최대한 피하는거고
두번째는 배가 기둥에 부딪히지 못하도록 기둥 주변에 콘크리트 기둥 같은 것을 따로 설치하는 것이다.
이러면 배가 기둥에 닿기 전에 저 콘크리트 기둥에 먼저 닿아 막을 수가 있어 위와 같은 사례를 피할수가 있다.
주로 큰 배가 오고 가는 곳에 설치된 다리에서 볼 수 있고,
우리나라는 인천대교에 대표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그래서 저걸 뭐라 부르냐고?
우리는 '선박충돌방지공' 더 줄여서 '충돌방지공' 이라 부르고
영어로는 "Dolphin", 다시말해 "돌고래" 라 부른다.
나 저거 바다밑에는 말뚝으로 4개로 되있는지도 첨알았어 깡 콘크리트인줄알았는데
왜 돌핀일까
와 지름25미터 철판통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