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Berkeley Earth, climate.copernicus
지난 2023년 6월 이후
14개월 연속
매월 평균기온은
최고를 기록하거나 최고기록과 동일했습니다.
때때로 어떤 기록은 큰 격차로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3개월은 산업화시대(1850~1900년대) 평균 온도보다
전 지구적으로 평균 1.5도를 모두 넘었습니다.
**산업화 이전대비 1.5도란?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인류가 산업화이전대비 전 지구적평균 기온이 1.5도를 넘어서면 안된다고
참가국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협약
1.5도를 넘어서면 2도 마저 넘게 되기 때문에 목표를 2도에서 1.5도로 하향시켰다.
2도를 넘어서면 지구의 냉각시스템(트리거 포인트, 티핑포인트)이 더욱더 빠르게 붕괴되고
(이미 인류가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붕괴된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 이후는 인류의 손을 떠나게 되어 가이아(지구) 스스로 지구의 온도를 더욱 급격히 올려버리는 단계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길었던 13개월의 기록들은 12개월 지구 평균기온을 산업화 이전대비 1.67도 이상으로 밀어올렸습니다.
지난 12개월 평균값들의 최고기록들보다 월등히 높은 값입니다.
다음 라니냐(동태평양 수온이 낮아지는 현상)는 2024년 말에 발현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런데 다시 2025년에 엘니뇨가 발현한다는 예측도 있습니다.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24년의 7개월이 종료된 이 시점에는
우리는 2024년이 역대 1위였던(가장 더운) 2023년을 제치고
역대 1위로 가장 더운 한 해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96% 확률)
감사합니다.
뭔소린지 모르겠다 너무 어렵게 썼다 쉽게 써서 다시 올려라
뭔소린지 모르겠다 너무 어렵게 썼다 쉽게 써서 다시 올려라
어쨌든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인건 매번 갱신된다는거지?
다음해는 조금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계속 우상향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