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얘기는 출처보면 된다.
택배를 찾았는데 찾은 경로가 골때림
1. 우체국 택배기사가 A(내집)에 배송을 해야하는데 실수로 C(딴집)에 배송함
2. 근데 C집 할머니가 멋대로 택배를 와바박 열어보고 자기꺼 아니라고 딴집에 토스쳐버림
3. 택배기사가 택배가 분실된걸 알고 혼란에 빠짐 C에 가서 그거 어쨌냐고 묻자 C할머니 모른다고 대답
4. 택배기사가 계속 찾다가 못찾아서 다시 C에 물어보자 B에다가 던져두고 왔다고 함 (첨부터 이래 말하던가 ㅅㅂ)
5. B집에서 열려있는 해당택배를 발견 근데 내용물 빤히 보이니까 자기꺼 아닌게 보임
6. 자기께 아니니까 경비실에 맡겨놓는다는 선택지를 고름
7. 택배기사는 여기까지 확인 경비실로 찾아감
8. 해당 경비원 오늘 반차내고 쉬러갔음
9. 택배기사가 나에게 1~8까지의 내용을 얘기하고 경비실에서 찾아가라고 알려줌
10. 내일까지 강제로 홀드된 내 택배에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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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골때리네
9번이 씁쓸하네 찾아서 갖다주는 옵션은 없나
전화 한통화만 해주면 진작 끝났을 일을 힘들게 꼬아버리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