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월드컵 끝나고 갑자기 미국 가겠다고 함.
이미 6개월전에 포항이 가시와한테 이적료 10억 주고 데려옴.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미국 가겠다고 한거.
당연히 포항은 거부.
그랬더니 경기중에 살인 백태클 퇴장으로 응수함. (그때 당한게 송종국임. 당장 한달전만해도 같이 뛰던 후배 담군거)
포항도 짜증나서 팔아버리려니까 MLS에서 1달러 이적료 내놓음. (그때 MLS 룰 자체가 MLB 포스팅 시스템이랑 비슷해서 1달러 이적료 걸어놓고 입찰하는 방식)
결국 LA 갤럭시로 50만 달러로 튀어버림. 아. 이거 02년 환율이다? 지금 환율로 6.7억이니까 그때면...알지? 심지어 이적료 일부를 자비로 대고 도망가버림 ㅋㅋㅋ
이미 선수 시절부터 싹수가 노란 인간이었음 ㅋㅋㅋ
그냥 원래대로 하는거 뿐 이라는거구나!
이미지에 비해 은근 괴담 좀 있는 양반이지
포항이 통수 맞은 적 몇 번 있을걸?
그거 시작이 땅보임. 땅보-주멘-황가놈
박주영 하..
월드컵 브론즈볼 선수 이적료가 저 꼬라지 인게 유머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