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당 태종과 행적을 비교 했을 때
수 양제와 당 태종은 완전 동일한 행보를 보이기 때문
즉위과정 -
1. 수 양제 : 독고 태후와 수 문제를 속이고 황태자에 오른 뒤, 부친의 애첩 선화부인 문제로 부친과 형을 죽이고 즉위
2. 당 태종 : 현무문의 정변으로 형제들을 죽이고 왕위에 오름. 이후 당 고조에게 2개월 만에 양위를 받았는데, 기록에서는 당 고조가
당 태종 이세민을 의심한 기록이 다수 존재함.
고구려와의 전쟁.
1. 수 양제 : 유일한 차이점. 나라가 ㅈ망해도 꼬라박음
2. 당 태종 : 유일한 차이점. 나라가 망할 거 같으니 꼬라박 중단.
가외에도 돌궐 평정 및 지방 제도 정비 과정을 보면
매우 수 양제와 당 태종의 행적이 흡사함.
거기다가 당 태종은 왕의 입맛대로 역사 기록을 고쳐 쓰는 폐단을 낳은 인물이기도 해서
구당서의 기록 상 문제를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음.
특히 문벌에 대한 반감도 있던 양반이라 당시 구품 중정제 하에 형성된 귀족 관료 층과 그 가문을 정리한
씨족지가 편찬되면서 문벌과 귀족을 중심으로 쓰인 것을 보고 당 태종이 왕실 중심으로 다시 쓰게 한 것도 유명한 사례.
그래서 혹자는 수 양제가 폭군이 아니라 당 태종에 의해 왜곡된 폭군 아니냐는 가설도 상당히 있고
의외로 타당하게 여겨지는 부분도 있음.
돌궐정벌전에서 객사했었으면 역대급 명군으로 남았을꺼임 ㅇㅇ
중국 입장에서 당태종이 성군이라 하는데 무리하게 정복전쟁을 일으킨 군주가 백성들 입장에서 과연 진짜로 성군인가?하고 의아한 적이 종종 있더라
훨씬 이전에 주 왕실의 정통성 확보라는 목적에 의해서 상나라 주왕(제신)도 실제에 비해서 과도할 정도로 무슨 세기말 대사탄 폭군마냥 묘사된 사례도 있었으니 특히 이세민이야 본인이 실제로 사서를 본인 입맛에 맞게 편집질한 게 역대 통일왕조의 다른 황제들에 비해서도 유독 과도한것도 있고 하니 의심들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