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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짤 진실은 남자가 변경백 딸을 위해서 파혼선언 한거라메?
이 짤 전에 악마의 편집으로 유명했지 ㅋㅋㅋㅋ
뭐? 외적 프리패스 체험시켜줘?
ㄴㄴ
저거 설정 미스같은게 아니라 진짜로 왕자가 ㅂㅅ이라서 변경백작가 무시 발언 한거랬던가?
??? 호오 촌구석 귀족 취급했겠다 말이지? 그렇다면 직무태만을 하겠다
원래 봉건귀족은 다 자기영지에서 왕이여~
??? 호오 촌구석 귀족 취급했겠다 말이지? 그렇다면 직무태만을 하겠다
뭐? 외적 프리패스 체험시켜줘?
저 짤 진실은 남자가 변경백 딸을 위해서 파혼선언 한거라메?
저 장면 직후에 왕자가 모를리 없을텐데 왜 저럴까 고찰하는 장면 나온다던가
여주에 대한 남자 열등감때문임, 악마에 씌인거도 열등감에 동조해서라고 후반부에 밝혀짐
너무 ㅂㅅ같아서 그런 뒷사정, 반전이 있을거라는 추측이 초반에 있었는데 그없이 주인공이 너무 착하고 잘나서 열등감에 쩔어가지고 "엄청난 위기를 안겨준다임 내가 한큐에 해결해주면 나를 우러러보고 나만 좋아해주겠지?" 라는 상상이상으로 ㅂㅅ같은 이유로 벌인 일이었음
변경백이면 지방에선 거의 왕 아닌가?
현대로 치면 국경수비대포지션
Qm
원래 봉건귀족은 다 자기영지에서 왕이여~
실력도 있어야 하지만 왕 심복급 아님 안 시켜줌
국경에 위치하기때문에 어떤 영지보다도 상비군 숫자가 많음 돌아서면 바로 나라 멸망각이라서 가장 신임있는 사람에게 맡김
저거 설정 미스같은게 아니라 진짜로 왕자가 ㅂㅅ이라서 변경백작가 무시 발언 한거랬던가?
저런 장르들은 다 왕자가 문제아자나
그르릉그릉
ㄴㄴ
뭐야 일부러였어? 나도 악마의 편집에 당한거였군
사실 ㅂㅅ이라기보단 이유가 있긴 함 물론 그것도 ㅂㅅ같긴하지만
이러면 얘가 가장 불쌍해지겠네
이 짤 전에 악마의 편집으로 유명했지 ㅋㅋㅋㅋ
설명좀 해주세요 현기증나요
대충 왕이 개 ㅂㅅ이라 왕자도 아 나라꼴 뭣같네... 하고 분탕치는거
왕이 변경백 띠꺼워서 어떻게 하고 싶어하고 중앙 귀족들은 또 진짜 변경백이 촌놈인줄 아는 바보들이 대세였던가 그랬을거
변경백 = 국경 방어하는 작은 봉신 왕국
보통 변경백은 그냥 "외적을 막는" 역할이 아니고 외적 중에 가장 강력한 변방의 왕쯤 되는 외적 최강자를 적에서 아군으로 만든 정도의 위치지
그리고 변경백 자제와 결혼동맹을 맺는건 중앙에서 세금부담없이 반란도 억제하고 무력도 확보하는 황금과도 같은 계책이고
이지란 : 성님, 전방 병력입네다. 아무리 그래도! 이성계 : 오늘 밤은 한양이 최전방이야! 왕족한테 밀리면 우리 다 죽는다고!
한양 > 개경
어? 그렇네??
왕: "하아... 부탁하겠네..." ??: "..."
파트너가 없어 실패하신 분 (게다가 쿠데타 반대편이라)
아니 누구는 딸을 위해서라 하고 누구는 지맘대로 한거라 하고 누구 말이 맞는 거야;
아마 저 장면 다음에 변경백은 존나 중요한 위치인데 저딴말을해? 흠 뭔가 이상한데 하는 장면이었을거임
진짜 이유는 츤데레라서임 (진지하게 진짜로)
정확히는 왕이랑 중앙 귀족들이 ㅂㅅ들이아 왕자가 에라이 하고 자기도 분탕 치는거였을거
북부대공
봉건 제도에서, 최소 후작, 잘하면 공작 취급 받는 게 변경백인데 그 취급을 해 주는 근거가 무력이기까지 한데.....
애초 봉건왕국에선 똥땅 이런거 아닌이상 변두리 제후 영주가 가장 쌔다
변경백의 프리패스
오삼계 : 오.. 난 이제 여미새가 되겠어
요동이나 정벌해 성계탕아
왕가랑 변경백이 합쳐지면, 귀족판은 난리날듯.
국경이 안정적이면 변경백같은거 필요가 없다. 변경백이 있다는건 국경이 불안하다는거다. 그런 애들을 홀대하면 국경이 붕괴한다.
근데 실제 권력순위로 보면 후작 아래급으로 취급했다고 함 물론 귀족들이 작위 하나만 가지고 사는 것은 아니라 변경백 정도 되면 백작, 남작, 기사단장 등등 여러개 떡칠하고 있겠지만 (고려 호족도 마찬가지. 중앙관직은 따로 가지고 있는...)
공후백자남으로 정1~9품 순위 매기듯이 매기는 것은 동양정서가 반영된 판타지 설정이고 실제 유럽 중세에서는 공작이라고 백작보다 잘난 것도 없는 지라 그런 순위 자체가 무의미하긴 하지만....
사실상 따지고보면 공/후백/자남 으로 분류해서 후작과 백작은 실권자들 자작과 남작은 하급귀족 공작은...그냥 왕의 친인척들 같긴 하지...
유럽 기준 변경백은 번역때문에 오해가 많다만 후작 정도의 실세들인 경우가 많았다. 시대별 차이도 있고 백작일 경우도 있었다만 국경수비대를 거느리고 중앙의 지원까지 받는 빵빵한 사람들 이었음. 황제의 두터운 신임이 있어야 가능한 직책임. 물론 배신 때린 예도 꽤 있기는 했음. 하지만 힘있는 귀족이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음. 변경백의 영애를 저렇게 다루면 모가지 간수 잘 해야 함.
왕이 달려와서 뒤통수를 후려갈겨야 정상 아닌가 아니면 교육담당 정승의 직무태만을 안건으로 회의를 열어야
장보고 : 뭐 내딸이 어떻다고 ???
분명 본건데 기억이 안난다... 뭔가 이유가 있긴 했는데 이거
참고로 귀족들은 매우 정상적인 반응을 한다 비웃는 쪽도 '변경백 따위가' 가 아니라 다른 속내가 있고..
변경백이 진짜 듣보잡인 경우는 없자너
이인임: 시골뜨기 무장이 제 군사를 믿고 거스르면 반역이요. 중앙에 왔으면 전쟁이 아닌 정치를 하시오. 자 이장군. 웃으시오.
대공국 화나다!
변경백의 자리란 적대국가와 맞대고있는 영지라는거다 즉 수틀리면 영지째 적국한테 통짜로 넘어간다는소리
제목좀이쯤되면 내용이 궁금해
조선으로 따지면 이괄인가. 수틀리면 ↗됨
그러고보니 남북국 시대 비슷한 걸 본 적이 있는 것 같아
중국으로 따지면 한 성을 차지한 왕야 아니냐
쓸모없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저희 집은 독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