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볼만한 작품인데
먼저 단점부터 말하면 아야노 고와 호시노 겐에게 너무 초점을 맞춰서 주변인물들한테 포커스가 너무 안가는게 문제;
한 에피소드당 거의 60분가까운 분량인데 주요 등장인물 숫자가 적은것 치고는 주인공 2명의 서사 말고는 분량 자체를 많이 주지를 않음.
특히 오카다켄시의 서사는 똥싸다가 중간에 끝난 느낌이 강하고 아소 쿠미코는 경력있는 조직의 보스로써 뭔가 짬에서 나오는 뭔가를 보여주길
바랬는데 그 역할을 하시모토 준이 다 가져가서 죽도밥도 안된느낌.
그리고 최종보스인 스다마사키가 일으키는 범죄 스케일에 비해 악역으로써 그닥 포스도 없었고 연기하면서 내내 듣는 그 어색한 사투리..???
때문에 그닥 정이 안갔음. 뭔가 능숙한 사투리를 사용하는 일본배우를 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애가 하는 특유의 혀짧은 사투리 들을때마다 뭔가
어색하게 들림.. 암튼 마지막에 잡히는것도 뭔가 허무하게 잡혀버렸고 각본가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으키는 범죄도 온세상이 나서서 도와주는것마냥 이게 왜 안걸리지? 수준이라; 설득력도 부족하고 전체적으로 이 악역의 존재가 작품에서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싶을정도다.
장점은 형사물인데도 분위기가 밝아서 가볍게 보기 좋고 주역인 호시노와 아야노의 연기실력이 매우 뛰어나서 두 인물의 캐미를 보는게 즐겁다는 것 과 몇몇 옴니버스 에피소드의 이야기가 매우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다는것 정도?
이정도면 그래도 수작은 되는것 같음
언네츄럴에 비해 살짝 별로였음 같은 작가가 해서 봤는데 ㅎㅎ
갠적으론 중간까진 눈물빼면서 봤는데 ㅁㅇ얘기 마무리가 개별로였음
ㅁㅇ 범죄구조서사라고해야하나 이것도 좀 너무 부실하고 뭔가 스다마사키가 내용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나오는 후반부가 전체적으로 그냥 별로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