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디아블로4 성역의 최악의 위기를 만드는 방법류 甲

[사신군]

디아3 네팔렘

시리즈 전통에 따라 영혼석을 머리에 박을건데

이중에 누구꺼 박을까

선생님 저 메피스토는 지옥의 지장이자 3대악마들의 맏형으로서 동생들을 책임지고 증오의 카리스마로 지옥을 평정한 역사가 있으며...

선생님이 제 영혼석을 머리에 박아주신다면 증오의 지성을 총동원해 선생님의 타락을 지원할것이며...

선생님 저 바알은 파괴본능에 충실하여 지옥에서 가장 폭력적이고 통제불가능한 악마로서 인류 최고의 현자 탈라샤도 고전한 전적이 있으며...

이 파괴본능과 거침없는 폭력성으로 선생님의 강함을 돋보이게 할수있는 메리트가 있고...

선생님 저 디아블로는 시리즈에서 계속 타이틀을 맡았으며... 검은영혼석을 찾아주신다면 제 한몸 바쳐 파이널 퓨전하여 선생님의 타락을 전폭 지지할것이며...

[Skullcrushers]

박아도
이길거같은데ㅐ...?

[삼색팅커벨]

7개 다박아도 타락 안할수 잇을거같은데

[H.Barca]

그건 불가능한게, 애초에 영거자 프롤로그 상황이 검은 영혼석을 네팔렘도 감당 못해서 그걸 숨기겠다고 티리엘과 신생 호라드림이 나섰다가 말티엘에게 먹튀당하는 건데...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정확히는 감당못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부서지면 안되서"임..
부서지면 대악마들이 다 풀려나오니까. 천사건악마건 이모틸들이라 약화+봉인이 최선인 세계관이라...
그래서 부수진 않는데, 천상에 냅두지도 못함. 그 영향력으로 천사들이 타락하니까.
그래서 티리엘이 "그것을 내버려둘수도, 부술수도 없었다. 그래서... 숨겼다... 아무도 찾지 못할 곳에..."

[어라라]

말티엘 까짓거 찾으면 그만이죠 ㅋㅋ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작중 천사들의 영혼석 취급은 그야말로 "폐 플루토늄 덩어리"임.
글구 그 과정에서 네팔렘은 뭐했는지 안나옴.
어디 뭔 소설같은거로 썰 풀은게 있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디아3에서 디아3확팩 넘어갈때 네팔렘은 관여안함. 합체레아블로를 쓰러뜨리고는 그냥 천상을 떠난듯하고, 천사들이 뒷처리하는 과정에서 티리엘이 봉해주려는데, 그동안 소식없던 말티엘이 갑자기...

[H.Barca]

감당이라는 게 못 부순다는 게 아니라 그걸 계속 가지고 있으면 본인 역시 타락할 위험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거죠.

[삼색팅커벨]

일단 그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게 디3 네팔렘의 위용이겠죠

[H.Barca]

전투력이야 압도적인 게 맞지만 그게 만능이라는 의미랑은 다르니까요. 애초에 필멸자라는 한계는 어쩔 수 없는 거고.

[H.Barca]

애초에 디아 3 네팔렘 관련해서 척 노리스 같은 기믹이 붙어서지 실제 스토리랑은 별개니까...

[zephrain]

오히려 네팔렘이 심상세계가서 저새끼들 다 줘패고 자기 에너지 소스로 써먹을거같은데

[루리웹-8507616282]

저양반은 헬포지 해머 양손에 들고 다 때려부술것같은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