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환갑이 되시니 급 드는 생각이
부모님이랑 자주 여행 다녀야갰다 싶어서
이번 중순에 일본 여행 가기로 했는데
오사카에서 3일내내 쇼핑하러 다니기로하고 자유 여행 갈려는데
자유 여행은 처음이라 궁금한점 몇개 좀 알려줘라
1. 클룩에서 난카이 라피트 예약권 결재해서 갈려고 하는데
예약권 사서 날짜랑 시간 좌석 예약하면 큐알코드가 나온다는데
큐알만 찍고 탑승하는거임 아니면 큐알로 탑승권 교체후 타야 하는거임?
말하는 사람마다 달라서..
2. 라피트 배차 간격 촘촘함? 헤매다가 전철 놓칠까봐 예약이 걱정되네..
3. 라피트 큐알 찍을려면 개인폰으로 찍어야 된다고 해서 각자 현지 인타넷이 되어야 하는거 같은데
kt 고요금제 자동 로밍 100kbps로 큐알 찍을수 있을려나.. 인당 유심사야 할까
4. 17일 오전에가서 19일 오후 비행기 인데 소뱅 유심 3일자리 사면 되는걸까?
지인이 똑같이 3일 여행이라 3일짜리 샀는데 3일째날 오전에 종료 되었다고 말해서 헷가림
5. 도톤보리에서 3일 내내 있긴 지겨울거 같은데 근처 갈만한데 있을려나
요약
일본 여행 쫄리는데 여행하는 방법좀 알려줘
[잡담] 일본 여행 잘알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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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말 그 정도면 걍 단체로 바꾸자
투어는 다녀오셨는데 투어 일정 때문에 뭐 보기도 힘들다고 자유로 가고 싶다 하심
1. 큐알찍고 타면됨 2. 라피트 한시간에 4대인가 5 대인가 있음. 길 어렵지 않고 캐리어 끌고 다니는 사람들 잔뜩 있는 곳으로 따라가면 되서 걱정 ㄴㄴ 3. 한명이 다 찍을 수 있을걸 4. 보통 3일짜리 사면 3일차 밤 12시까진 될걸 5. 근처 오사카성이나 지하철타고 고베가거나 신칸센타고 히메지 ㄱㄱ
땡큐 3번이 제일 애매해서 골머리 썩히는중 설명은 개인폰이라 적혀있고 캡쳐 사진은 안되니 예약자가 큐알 분배 해줘라 라고 적혀 있어서 헷갈려 하는중
다른 건 모르겠지만, 데이터 이용 때문에 비싼 로밍 요금제는 쵸큼 아닌것 같고 인천공항 1터미널 1층이나 3층에 WiFi 도시락 대여하는 곳이 있음, 도시락 App에서 예약&결제하고 받아서 쓰세요 더 저렴하게 모바일 인터넷 사용 가능함
요금제는 가족 전체가 고 요즘제 쓰는중이라..
노놉 ... 국내에서 비싼 요금제 쓴다고 해도 로밍은 또 별도로 돈을 받아갑니다 먼저 사용할 데이터를 사는 구조나, 후불로 결제를 해서 로밍 시 국내 월정액 요금 + 로밍값이 나갑니다 (KT 기준)
도시락 단점이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지면 속도가 느려지는 점이 있지만, 그게 아니면 이게 제일 가성비 있어용 저도 한 3명이서 다녔는데, 구글맵 + 카톡 + 이동 중 음악App 사용만 했을 때 야외에서 쾌적하고 저렴하게 잘 다녀옴
요금제 설명란에 해외 로밍 기본 100kbps 지원이라길레 100kbps는 그냥 되는줄 알았네..
고건 로밍 시 데이터 속도이고, 사용량 비례 요금은 별도로 받아갈거에용
아 그리고 탑승권 QR 출력하는 것 자체는 데이터 소모가 그리 많지 않아서 Wi-Fi 도시락으로 충분함다
쇼핑 위주다 보니 갈라질거 예상해서 유심이 무난할꺼 같네 조언 땡큐
잘 다녀와용
가족끼리 가는거면 휴대용 와이파이 단말기 쪽이 더 나을 수도 있음, 혼자 좀 돌아다니거나 하는 것도 생각하면 2개 빌리면 되는거고 3일 일정이란 것도 아침 비행기로 가서, 저녁 비행기로 돌아오는... 엄청 싸악싸악 긁어 먹는 일정이면 긴게 맞는데 평범하게 오후에 가서 오전에 온다던가 하면, 그리 걱정할 필요 없음. 비행기 타고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나름 피로고, 돌아다니는 것도 피로가 쌓이는 일이라 생각보다 여기저기 보러 다니기 힘듦
어른이랑 같이 가는거면 큰 일정 하나 잡고, 숙소 주변에서 노는걸 메인으로 생각하는게 만족도가 높더라 그래서 좀 저가 숙소 같은건 거르고, 도심 쪽의 중상 라인으로 잡는게 좋음
호텔로 예약은 했고 안그래도 부모님이 성 같은거 구경하는것보다 시장 구경을 더 좋아하셔서 도톤보리에서 크게는 안 벗어날 예정이야
그럼 점심 쯤에 구로몬 둘러보고, 저녁에 도톤보리 보는 정도면 기준치는 만족될 것같긴 한데 그러고 좀 힘이 남는다 하시면 쓰텐카쿠도 괜찮음
구로몬, 쓰텐카쿠 ㅇㅋ 참고할게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