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아무것도 없던데?
중소 -> 대기업으로 차근차근 이직한 친구의 대답.
그리고 이제는 사람 뽑는 입장으로서 오히려 양복 보면 '이 사람은 고지식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사회인이라는 자각은 있구나.'하고 나쁘지 않게 본다고 함.
도대체 무슨 싸움을 했길래 그러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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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돨 요소가 있나..?
게임 업계에 양복 입고 면접 보면 두고두고 놀림 받는 다는 썰 보고 물어봤음.
일하는 사람들은 희안하게 한번 쳐다보고 감 그게 끝
게임회사는 아니지만 네트워크 엔지니어 업계에서도 면접에서 양복입어본 적 한 번도 없고 면접 보러 오라고 부를 때 도 츄리닝만 아니면 캐쥬얼하게 입고와도 된다고 고지함 반면에 그럼에도 양복을 입고오는 대학 갓 졸업한 초년생들 있는데 그런 애들 보면 그냥 양복입고왔구나 하고 생각함
00년대 쯤에 "IT 업계는 사회 규범에 얽매이지 않는 독창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들이 이끈다!"라는 관념이 강해서 자기 맘대로 하는걸 약간은 권장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음 출퇴근 자유라던가 복장자유 근무환경 자유 같은거 등등 어떻게든 대중과 다른 튀는걸 선호하는 문화 그래서 면접자도 면접관도 그냥 남방에 청바지차림 해야 "이야 준비된 IT인재네!"라는 식이었지 근데 그 옛날 분위기를 지금껏 끌고 오는데가 있다보니.....한편으론 이것조차 꼰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