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18년차 이태리음식 하는 사람임
가끔가다 매장중에
사장이 직접 발품팔아서 노량진,가락시장 가던가
코스트코 가서 주방에서 발주한거
사가지고 오는 사장님들 많은데
이게 정말 시간낭비 , 본인이 힘든거거든
그거 조금 아낀다고
그냥 식자제업체 정해서 그쪽에 발주하는거랑
월별 계산해보면 별로 차이도 안남
근대 꼭 그리 사장 자기가 다 사가지고 올라고함
그러다가 갔더니 다 팔렸다더라, 없더라, 비싸더라 함
그럼 바로 메뉴 솔드아웃 나는거임
그리고 좀 싸다 싶으면 동일품목 박스단위로 가져옴
근대 그거다 어따써...나중에 썩어서 버리기는게 반임
그냥 업체끼고 다음날 바로바로 받으면 메뉴컷 할 필요도 없고
사장도 기름값,시간낭비 할것도 없는데 왜 저러나 싶다..진짜
업체끼는 이유 안정성=변동폭 적음 무리한 부탁도 가끔 들어줌
어떤 느낌인줄 알겠다 ㅋㅋㅋㅋㅋ 난 준비 다해놨는데 막상 오니까 재료가 없다 하고 재료싸서 사왔다고 뿌듯해하면서 주방에 던저주는데 아니 안그래도 바쁜데 이 많은걸 손질하고 다 소비해라고? 내가? 하면서 빡침 ㅋㅋㅋㅋㅋ
하기시른 딴데ㅡ가아지~
ㄹㅇ ㅋㅋ 몇년전 매장인가....고구마가 싸다고 2박스를 가져온거임? 이거 뭐임? 하니까 걍 싸서 사가지고 왔다고....근대 이런 매장이 한두군데가 아님 ㅅㅂ..
ㅇㅇ 그래서 이직함
별차이 = 자기이익 이니까~
그렇게 쏟은 시간낭비 돈낭비할바에 걍 업체에 맞기고 안전하게 가는게 남 괜히 좀 규모있는 사장들은 업체 2~3군데 쓰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