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20년 전에 9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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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에 9만원이면 겁나 비싸네 ㅋㅋㅋ
개비싸네
전반적인 게임가격도 우리나라보다 좀 쎄긴 했고 야겜은 시장이 작으니까 단가가 비싸질수밖에 없긴 했음
90년대 초반에도 9만원이였음
먼소리임 저거 풀더빙임 ㅋㅋㅋ
보통 6~7만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그래서 이딴 걸 돈 주고 누가 해? 하는 심정으로 프루나 복돌이 등등 많이 돌렸지
원래 옛날 야겜이 다 저정도했던거임? 아님 저게 특출나게 비쌌던거임?
개비싸네
다크엘프의인격슬라임은초코맛
원래 옛날 야겜이 다 저정도했던거임? 아님 저게 특출나게 비쌌던거임?
다크엘프의인격슬라임은초코맛
보통 6~7만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그래서 이딴 걸 돈 주고 누가 해? 하는 심정으로 프루나 복돌이 등등 많이 돌렸지
제 기억으로는 저가형 야겜을 제외하면 대부분 그정도 했던걸로 기억남...
영웅전설 3,4,5 PC판도 8~9000엔씩 했음.
다크엘프의인격슬라임은초코맛
전반적인 게임가격도 우리나라보다 좀 쎄긴 했고 야겜은 시장이 작으니까 단가가 비싸질수밖에 없긴 했음
일본게임이 비싸긴함 삼국지5인가 일본판 가격 11000엔 이렇게 발매했던걸로 기억함
야겜은 원래 비싸게 소량생산. 당시기준 8800엔이 국룰이었음
그 시절 겜들 드럽게 비쌈 지금도 그 가격대고 커스텀메이드만 봐도 dlc포함 수십만원 걍 찍을껄
동인/인디 게임 아니고서야 패키지로 팔리는 야겜은 일괄적으로 1패키지가 세전 8000엔(사실상 8800엔 단순 환율 10배로 쳐서 88000원 = 대충 9만원 식으로 이야기했었음)이던 시절임. (한정판 같은 경우라면 가격이 더 올라감) 이는 일반 PC용 패키지 게임들에 비해서 명백히 비싼 가격대였던 게 맞음. (대충 2배 수준이라는 느낌) 성인 게임인 만큼 성인들은 소비할 수 있는 가격대이면서 미성년자들에겐 부담으로 작용되는 가격으로 나름 연령제한을 거는 역할도 했고, 애초에 많이 팔리는 걸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저렴하게 만들어 비싸게 팔아 마진을 노리는 구조이기도 했었음.
원래 저가격이고 저것보다 비싼겜이 널렸음 애시당초 야겜은 소량생산 굿즈 포함 프리미엄이 많았음
그게 아님. 일본은 원래 전통적으로 PC 게임이 비쌌음. 우리나라와 달리 PC가 사회인들만 쓰는 물건이어서 소프트웨어가 전반적으로 비쌌고 게임도 1만엔 넘는게 많았음. 그래서 00년대까지만 해도 일단 PC게임이면 8천엔 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고. 10년대 되면서 다른 플랫폼과 비슷해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이 됨.
상업야겜은 그냥 저게 평균가. 워낙에 시장이 작다보니 요즘에도 디엘사이트나 dmm같은데 가도 저정도가격해.
ㅇㅇ 나도 콘솔에 비해 PC겜이 비쌌던건 아는데 그냥 뭉뚱그려서 얘기했음 저기선 PC겜이 진짜 하는사람만 하는 매니아 겜이었으니까...
예를 들어 PC-98로 나왔던 프린세스메이커 / 프린세스메이커2는 각각 14,800엔이었음. 반면 세가 새턴판은 7,800엔이었음.
9만원이면 지금 풀프라이스 가격 아니야?..
ㅅㅂ.... 지금 이라도 스팀에 내줬으면 좋겠다
그거 만들던 제작진들 회사 없어졌단 얘기를 들은 것 같기도
20년 전에 9만원이면 겁나 비싸네 ㅋㅋㅋ
씩씩2
헐 지금으로 치면 오만원권 1장과 만원권 4장이자나
그래봐야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가격 정도임
팩트 일본에서 게임 원래 비쌌다.
90년대 게임들도 1만엔하는거 꽤있지 않았나?
우리나라처럼 가정에 컴퓨터 보급도 안됐을 뿐 아니라 게임 그것도 성인 게임은 판매량이 적으니 단가가 셀 수밖에 없다
요즘엔 코에이가 더비쌈......이반 리메이크는 환율때문인지 리메이크라 손이 덜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조금 싸게 나오기는 햇더만...
원래 풀프라이스 미연시쪽은 가격이 좀 나가긴 함
좀 쎄네 ㅋㅋㅋㅋㅋ
지금도 비싼데. 그때 당시면 국밥이 20그릇은넘게나왔겠군.
+10그릇
9만원이면 지금도 절대 싼 가격이 아닌데 20년 전 9만원이면 너무 비싼데
그때는 김밥 한줄에 천원이야(소근~).ㄷㄷ
더빙도 없는데 9만?
데어라이트
먼소리임 저거 풀더빙임 ㅋㅋㅋ
에 ㄹㅇ?
일본 야겜에서 풀더빙 없으면 안팔리던 시절에 나왔음 덕분에 일어 공부할때 처음보는 한자 읽는법도 배웠움
네 혼또. 쥔공 제외하고 모든대사 음성 있음. 솔직히 돈 잘버는 서브컬쳐게임이 풀더빙 아닌게 이상함
90년대 초반에도 9만원이였음
스트리트파이터는 지금 물가로 환산하니까 22만원 넘네 미쳤다
이건 결이 다른게 팩게임=반도체랑 기판이 들어가니 생산단가가 높아서 비쌌던거 Pc게임은 디스켓>cd>DVD 라서 순수 생산단가는 쌌는데. 소량만 팔리니까 비싼거
일본은 저때나 지금이나 물가 비슷한데 그걸 떼와서 팔아야하니..
일본은 이때 피크 찍고 내려왔고 우리는 올라갔고 일본 노가다 수습 월급이 300~400했을때임
스트리트 화이터 야?
옛날 야겜은 왜 그리 비쌌을까
일반적인 게임보다 수요가 없어서 그런거 같긴한데
'패키지' 소량생산
그 시절 일본 pc겜들이 그냥 다 비싸던데
야겜이니까 수요가 한정되어있음. 살놈만 사는 시장이니 가격을 높여서 비싸게라도 팔아먹어야 그나마 수지타산이 맞음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소지하면 불법이었는데 인터넷도 무척 느렸고 자료찾는 과정도 시간이 오래걸렸지
소량 판매
같은 논리도 코에이 타이틀도 다른 게임에 비해 비쌌음 코에이는 야겜이 아니라 자기네는 단순 게임이 아니라 교육용 고급 타이틀이라는 명목
가짜 바람의나라
국내 정발했다는게 더 신기하네
정발 안했음 저거 일본가 기준으로 말하는거
야겜 구매대행으로 사면 16만원정도 있어야 했음
원래 야겜은 플로피 디스크 매수로 가격을 책정하던 시절에서 관습적으로 가격이 정해져서 일반적으로 4장 짜리로 발매되는 게임이 많았기 때문에 그 4장 짜리 게임의 가격인 8800엔이 거의 고정이 됨. 30년전에도 일반판 8800엔 한정판 9800엔인 경우가 많았음.
흔히 야겜은 일본 내에서도 시선이 매우 안 좋고 그래서 아주 극소수만 사는 장르라 가격대가 다 비쌈..
대항해시대4는 스팀에서 사줬는데 둥드는 못사주겠네;
9만원이면 그 때 트리플A급 게임인 하프라이프2를 한정판으로 살 수 있었어
저 게임도 어찌보면 야겜계의 AAA긴 했어 ㅋㅋ
그때나 지금이나 월급은 비슷하니까 게임 가격도 비슷한걸로..
요즘도 저 가격 콘솔에 팔면 개비싼데. AAA급이래도 초기특전 포함된 거 아닌 이상 저 가격 안 나옴
몬헌 와일즈도 9만원에 근접한 가격인데 20년전에 9만원짜리 게임이라니
둥드 작가는 요즘 이세계에서 농사 짓는 소설로 잘 나가던가...
대학교때 3차 슈로대 알파 정품 12만원주고 산기억이..
디지털 카피가 없던 시대라 페키지 제작비용 보관 창고료 운송비 등등이 전부 들어가서 저렇게 비싸짐.
깡촌은 아닌 어중간한 시골에 살았는데 게임시디는 책 사면 주는건줄 알았음… 그게 정품인줄 알고 얼마나 애지중지 하면서 보관했는데…
그거는 그래도 정품 번들이지. 복돌이보다는 낫다.
어 그거 정품이었어?? 그것도 막 복제로 뿌린 겜이라 알고있었는데
유통사랑 계약 맺고 부록으로 주는거라 불법 아님 정품과 똑같은 서비스는 못받을수도 있지만
아하 약간 회색지대 느낌이네
회색도 아니고 합법임. 다만 개발사에는 별 보상이 없고, 유통사만 급전 땡기고 쫑내는 방식. 일반 소비자는 아무 죄의식 느낄 필요는 없음. 개발자는 유통사 욕할 수 있지만...
??? 개발사에 한푼도 안 가면 유통에서 어떻게 그 물량을 만드는거지???? 일단 궁금해져서 검색해봐야겠네 ㄱㅅㄱㅅ
근데 당시 패키지면 한정판 수준으로 뭔가 많이 챙겨줬었을텐데. 물론 그래도 비쌈.
플2 동대문 벼룩시장에서 누가 클리어한거 사다했음
라쳇 ssx3말고는 전부 그랬다...
2015년이던가? 이거 아키바 소프맙 갔을때 봤는데 중고가 9천엔 넘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