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마크 생귀니우스가 생전에 남긴 예언서
" 반역자와 굶주림이 황금 옥좌에 처들어오고 황금의 전사가 커스토디안 가드와 영웅들과 함께 이에 맞서 싸울 것이다.
근데 나도 이게 정확히 일어날 일인지는 모름 ㅎㅎ ㅈㅅ "
블러드 엔젤 로드 커맨더 단테
특기 - 초과 근무
" 반역자는 카오스고 굶주림은 타이라니드인가? 와 그러면 진짜 인류 최악의 위기인데.
이걸 막아설 황금색 전사는 대체 누구지..?
커스토디안 가드는 아닌데 황금색? 어? "
" 난가?
나 존나 황금색이고 최근 카오스고 타이나리드고 ㅈㄹ중인데?
아니 시발 내가 인류 최후의 보루? "
그리고 그렇게 자신이 인류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게 된 단테의 군생활이 1500년을 넘었고
단테 본인도 한계가 왔지만 그 책임감으로 꾸역꾸역 버티던 와중
타이라니드 스웜로드 (강하다)
특기 - 네임드 케릭터랑 맞다이 뜨고 죽어줘서 전투력 측정해주기
" 네가 날 이겼구나! 하지만 너도 치명상을 입었으니 곧 죽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하이브마인드라 부활 가능하니 사실상 내가 이긴거임 ㅅㄱ"
" 아! 이렇게 죽는걸 보니 난 예언속 그 전사가 아니었구나!
아 ㅋㅋㅋㅋ 이제 죽어서 편히 쉰다 ㅋㅋㅋㅋㅋ
그 황금의 전사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ㅈ뺑이쳐라 ㅅㅂ ㅋㅋㅋㅋㅋ "
" 단테야!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 너처럼 인류를 위해 헌신한 사람도 드물것이다"
"아니 스페이스 마린이 죽으면 먼저 가있던 프라이마크가 마중을 나온다더니
아버지! 저를 데려가려고 오셨군요! 죽음의 안식을 선사하기 위해서! "
" ...... "
" 안식.. 주러온거죠...?"
" 단테야, 나다 싶으면 부활하자? "
" 아 시발 나 맞네!
시러어 더 일하기 싫어 시발 그냥 죽여줘
그보다 ㅅㅂ 무슨 1만년전에 죽은 사람이 사람을 부활시켜 이게 말이 되는.. "
" 내가 말한 예언이 사실상 워해머 40K판 엔드타임이라 IP 끝날때나 일어날 거라는거 알지?
너는! 프라이마크가 2명이나 귀환해도!
신세대 스페이스 마린이 나와도!
못쉰다 아들아!! "
" NO! STOP! ( 감사합니다! 황제 폐하 만세! ) "
사실 굳이 따지자면 생귀노르가 예언의 그 전사일 확률이 제일 높지만.. 어째 생귀노르보다도 단테가 더 구르고 있는 작금엔 진짜 누구지... 가 되어서
엌 ㅋㅋㅋㅋㅋㅋ 1500년이면 굉장하다
정확하게는 1700년 오버라던디... 두렵다
옥황상제: 내 발밑에도 미치지 않으니라
오죽하면 다크엔젤 프라이마크인 라이언마저도 단테 복무 기간 듣고 잠시 흠칫할 정도였음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번역대로라면 저짓을 열번도 넘게 당해서 그만둬 쉽새키야에 가까운
사실 굳이 따지자면 생귀노르가 예언의 그 전사일 확률이 제일 높지만.. 어째 생귀노르보다도 단테가 더 구르고 있는 작금엔 진짜 누구지... 가 되어서
절충해서 예언의 날에 단테랑 생귀노르가 퓨전해서 황제의 데몬 프린스가 되는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