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왜군에게는 코즈믹호러 그 잡채

[야부키 카나ㅤ]

[Feed]

끼얏호우
수급이다 수급

[안심하세요 병원입니다]

라이라이 차차차

[무한돌격]

거북선 : 나를 만난건 자연재해를 만난거라 생각해라

[Feed]

판옥선이래자너 ㅋㅋ

[무한돌격]

거북선이 입에 붙어서 그만....^^;;

[노자(老子)]

어쨌든 수급 베었죠?

[뮤크탈리스]

거북선은 임란 초창기엔 좀 활약했지만
이후 난중일기에서조차 기록이 사라진거 보면
후반부엔 돌격선 or 참수선으로서의 용도를 잃었거나,
실전운용할때의 불편함 때문에 범용서이 떨어져서
임란 후반부쯤엔 사용하지 않은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더라고.

[무한돌격]

덕분에 좋은 지식 배웠음ㅎㅎ
감사감사^^

[뮤크탈리스]

내가 들은썰도 확실한건 아니니까
그냥 이런견해도 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됨
임진왜란 끝나고 정조때에도 거북선을 운용했던 기록이 있는거 보면
기본적으로 판옥선에 지붕얹은게 거북선이라
판옥선과 특별히 구분을 안해서 기록을 안한걸수도 있고,
칠천량때 균새끼가 말아먹은 판옥선들부터 우선적으로 복구하느라
더 손이 많이 가면서 용도는 제한적인 거북선의 복구는
포기한걸수도 있거든. 임란 끝난 후에 정조때에도
거북선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는거 보면 어쨌든 굴리긴 한거 같고

[sigurudo]

원균이 다 말아먹은뒤에 재건조를 안했겠지
생산단가는 당연히 일반 군함보다 비쌀거고..
거북선이 있음으로서 공격옵션은 늘어나지만
당시 조선수군의 황금패턴은 대포로 행동불능만듦 ㅡ 접근해서 불화살로 막타 식이었기때문에 거북선없다고 못싸울것도 없어서

[뮤크탈리스]

화포 + 불화살 콤보가 설명들으니 기똥차더만.
화포로 먼저 왜선의 방패판이나 벽을 날려서 일단 왜군을 노출시키고
그담에 불화살 쏴서 왜놈들이 싸우다 말고 불끄러 나오게 하면
거기다가 조란환이나 사수들이 화살 날려서 개털어주는
서로가 서로 보완해주는 콤비네이션이었다고

[나오]

약 300년 뒤에
칠면조 사냥 온 코쟁이들에게 비슷한 호러를 다시 체험하게 되는데...

[☠]

??? : 신에게는 무려... 아니, 아직 13척의 에식스급 항공모함이 남아있습니다

[루리웹-6361469026]

와아아아 하는 함성지르는걸 환호성이라 생각한거같은뎈ㅋㅋㅋㅋ

[대화하면뱃살전염됨]

끼요요요옷 성과다

[343길티스파크]

전라도.... 전라 좌수영

5척 보고 3척 격침 하고 수급 걷어갔다...

아무리 봐도 이순신 제독 전투중에 하나 껴있는거 같은데? ㅋㅋ

[행복한소녀♡하와와상]

나의 부활을 적에게 알려라 ㅋㅋㅋㅋ

[[德川이에야스]]

경험치 몹(낚시하는 왜군)을 보고 달려든 고인물(조선수군)

[DKim]

??? : 헐! 야만 적인 조선 해군!! 잠깐 조선 전라도에서 식량 보충?
왜구들의 목을 베어라!! 마구 마구 베어라!!! 수급 많으면 보너스다!!! ㅂㄷㅂㄷ

[Alex.S]

진지하게 생각하면, 갑자기 멋대로 처들어와서 자기 가족들, 친구들 다 죽이고 재산들까지 죄다 박살내버렸는데 증오심 안 드는게 신기할거네요. 물론 증오심, 복수심 드는게 당연하겠고.

[俠者barbarian]

도리깨 지급받은 징집병들이 이동중에 마을 습격한 왜군들 보고 눈 돌아가서 소싯적에 나락 좀 털어본 솜씨로 왜놈들 두개골 개방시술을 해줬다는 이야기가 징비록에…

[sigurudo]

일본기록으론 행주산성에서 조선군이 이긴뒤 왜군시체를 조각조각내서 여기저기 널어놨더라는 이야기도있음

[행복한소녀♡하와와상]

부모의 원수,
어린 자식들의 원수

[plastocyanin]

??? : 아니 그놈들이 16세기인데 진짜 함대 포격전을 했다니까요?

[메이드_인_헤븐]

끼에에에에에엑 수급이다아아아아

[俠者barbarian]

핫하~!
왜놈참수 파티다!

[안심하세요 병원입니다]

저곳이다! 저기서 ㅉㅂㄹ 냄새가 난다!!

[루리웹-54057344]

ㅅㅂ 저런 수군을 다 망칠 수가 있다니

[국밥그릇]

그걸 해낸 원균은 그야말로 하늘이 내린 명장임. 일본쪽 명장이란 사소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루리웹-8622303636]

원균 명장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俠者barbarian]

그 "균"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업적
평소 눈여겨 본 부하의 아내를 겁탈하려고 덮쳤으나, 되려 얻어맞고 도망쳐서 1패를 추가로 적립하였다.

요약: 지휘관급 무관이 유부녀를 겁탈하려다 역으로 쳐맞고 GG침

[俠者barbarian]

"조괄과 기겁도 저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집안에서 원균에 대해서 나온 평가

[루리웹-8622303636]

진짜 원씨 집안이 원균 이전에도 원균 때에도 대단한 무관 집안이었고 원균만 빼면 다 순국충신들인데 왜 그 새끼만 그 모양이었는지 진짜 수수께끼다

[猫ケ崎 夏步]

역명장 ㄷㄷ

[俠者barbarian]

실은 그 애비도 별종이었음
그래서 원씨 문중은 물론이고 사돈집안도 한숨을 쉬면서 나온 발언이 위의 조괄과 기겁 운운까지 나옴

[차전자피]

원균은 저럴 능력도 없어서 조선 백성들 & 되찾아온 포로의 목을 뎅겅하고 왜군 수급이라며 구라를...

[막걸리가좋아]

환호성이 아니라 분노의 외침 아니였을까 선교사야?
침략자 족치는 것은 당연한 것을!

[퇴근할거야]

악! 왜군 너무좋아 조선수군!

[AAmdjfeoEDDeecu]

무슨 전투일까. 충무공 성격이면 5척 정도면 무조건 기록되었을 거 같은데.

[종언의 카운트다운]

저 당시 전라좌수영은 로밍은테몹이나 다름없었다

[Ovent]

저거 모티브 삼아 그냥 밥준다고 해서 끌려왔다가 어떻게든 살아돌아가려 하는 왜군 한 명 이야기로 영화 만들어도 재밌겠다.

[[德川이에야스]]

비슷한 이야기는 아는데...

[루리웹-4336088128]

걸어다니는 진급 기회

[Hotel shilla]

근데 선교사는 어떡게 살아남아서 글을 쓴거지

[室町殿]

종군한 적이 없으니까요

[Hotel shilla]

그럼 저 이야기는 누구한테 듣고 쓴거임
당사자는 다 죽었을텐데

[室町殿]

침몰함 = 무조건 사망 역시 아니지요. 배는 침몰했지만 운좋게 살아남은 병사가 있었을 수도 있고, 근처를 지나가던 다른 함선들이 있어 그들을 구출했을 수도 있죠.

[sigurudo]

세스페데스 신부라는 양반이 종군(고니시부대에 있었음)해서 체험한걸 루이스 프로이스가 듣고 씀
해서 프로이스의 개인취향이 반영된 왜곡이 좀 있음

[라크락거추장]

???: Kang! Kang! SLAY!!!!

[室町殿]

종군한 적 없는 프로이스가 종군했다고 되어 있는 글. 지적이 계속 있었지만 그냥 돌아다니는 글.

[phantoam]

...당연한거 아닌가? 저 ㅅㄲ들이 그 당시에 우리 땅에 와서 한 짓을 생각하면 오히려 과분할 정도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