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의 한글날 기습 한글더빙도 그랬고 위쳐3 한글화도 정말 쩔었고 기분이 좋았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충격적인 게임 공개는 단연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가
가장 충격적이었음.
블리자드 인비테이션 때 그 환호성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다들 뭔가 그냥 스타2일거 같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중간중간 디테일에서 나오는 한글과
빼박 한글이었던 -현역- 이 나오고나서 터지는 환호성은 진짜..
내인생 최고의 한글 발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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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거는안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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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류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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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현역'
저때 아크튜러스가 더빙했는데 그런거 기억 잘 안하고 일단 현역만 기억함 ㅋ
드디어 올것이 왔군
현역 -> 우와 그래픽도 한글화가 된다! 드디어 올것이 왔군 -> 우와 더빙이다!! 스타크래프트2 -> 사망
친구네 집에 모여서 유희왕 하는데, 형이 갑자기 전화해서 소리지르길레 먼가 했더니 저거 첫 공개 현장에서 저거 보고 소리지르는 거였음
나 저거 현장에 있었음 개쩔었음 인생업적임
https://youtu.be/oX7p69yKKhk?si=kjq3BJAnMLTaOZP8
심지어 한글화 더빙에 맞춰 타이커스의 입술 움직임까지 바꾼..
맞아.. 그냥 더빙도 아니고 페이셜까지 맞춘 더빙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