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2~3년간 우러 전쟁, 이팔 전쟁으로 아주 그냥 인터넷 커뮤가 확 달궈지면서
이쪽 이야기를 아주 쪼금 먼저 관심 있던 유저로써
관련 글 쓰면서 추천 쭉쭉 빨아먹었는데
그런 글 쓰면서 추천 빨아먹으면서 느낀건
아주 일부 유저들은 국가간 분쟁을 대부분 축구 경기쯤으로 생각함
그러다보니 국가간 행동에 대부분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그 감정으로 특정 국가를 자기 축구팀 응원하듯 이야기하고
그러다 보니 어 내가 응원하는 국가 욕해?
러뽕, 오크, 하마스맘, 명예 유대인 이런식으로 분노하니
정상적인 대화가 안 되는 경우가 많더라
이건 인터넷이 아니라 실 생활에서도 그렇지 않음?
이새끼가 감히 내 말에 반론해? 죽여주마!!!
씨벌련 뭐라하고 싶지만 총을 들고 있으니 참는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님 말은 틀린듯.
씨벌련 뭐라하고 싶지만 총을 들고 있으니 참는다
외교 정치라는게 우리같은 문외한들은 고사하고 전공자, 전문가들도 파악하지 못하고 실수하는 부분이 많을 정도로 복잡하고 정교한 맥락적인 이해가 필요한 분야인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대로 된 논의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에 가깝지. 커뮤니티 사용자 대부분은 어떤 사상에 대해서 흑백논리 이상의 이해를 하지 못함.
축구면 딴나라는 폭동도 일으키는 주제인데 이정도면 점잔은편아님?
외교는 스포츠가 아니지
축구경기 ㅅㅂ ㅋㅋㅋ
음...게임 한판 더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