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히메가 처녀인 건 편집부 개입인 거 '같다'는 건
7권 마지막에 '끝까지 진지하지 못 해 죄송하다'고 말하는 작가 후기나
7권의 내용이 영웅에게 있어 매춘부는 파멸의 상징이고 동정이나 던져줄 대상이지 구해줄 가치가 없다! 실제로 구한다고 설치면 니가 가려는 길에 방해된다! 그런데도 구해줄 거임? 이라는 영웅적 시련이 주제였던 것도 있고
생각보다 매운맛 좋아하는 작가 성향에 브레이크 건다는 이야기가 나온 편집부나(외전 레나를 죽이려고 했는데 편집부가 말렸다던가)
딱히 비처녀에 대한 반감이 안 느껴지는 작가 성향 때문에 나온 추측이지
확실하게 편집부가 막았다는 오피셜이 나온 건 아님.
누가 봐도 미녀라는 설정은 맞지만 딱히 지명도에 대한 이야기 같은 것도 없고
파밀리아에서 자기 딴엔 다른 단원들과 동등하게 대우해주는 시늉이라도 한다고
다른 단원들처럼 창녀 일을 시켰던 거지(주인인 신이 진짜 매춘이 나쁜 것이 아니라 생각했기 때문)
애초에 하루히메라는 인간 자체가 가진 가치는 파밀리아의 주인인 신에게 있어서 '마법'에 있지
미모나 몸파는 쪽에 가치를 두지 않아서
대충 기절해서 손님 상대 못 했다던가 몸파는 거에 적극적이지 않아도 용서가 되는 상황이었던 거긴 함
파는 일은 주신이 시켜서였던가
현실 매춘이랑 다르게, 주신이 나름 호의를 베푼 거 (본인은 싫어했지만) 죽기 전에 남자랑 좋은 추억이라도 가지고 가라고
이슈타르적 관점에서 보면 몸파는쪽이 좋은거라서 좋은거 + 좋은거 = 더 좋은거! 라고 생각해서 되려 얘는 이 좋은걸 왜 안하는거지? 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음...
아예 매춘이 주업이었던 파밀리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빡촌 전체가 이슈타르 파밀리아 구역이었지
매춘도 하고 던전도 가고 했지
파는 일은 주신이 시켜서였던가
ㅇㅇ 애초에 매춘업 자체가 이슈타르 담당에 가까웠음
포지더블
현실 매춘이랑 다르게, 주신이 나름 호의를 베푼 거 (본인은 싫어했지만) 죽기 전에 남자랑 좋은 추억이라도 가지고 가라고
ㅇㅇ 근데 본의아니게 오히려 하루히메에게 '먹을 거 훔쳐먹다 몸까지 팔게 된 못난 여자'라는 족쇄가 되었지.
ㅇㅇ 나도 오피셜은 아니라고 알고있음 걍 다들 이러지 않았을까 하는거라고 알고있어
사실 예전에 하도 까이니까 내가 저렇게 많이 말하고 다녔는데(어디까지나 추측이라고) 몇년 지나니까 저런 말 많이 돌아다니더라..
???: 아니 던전에만 데리고가서 버프한번 뚝딱이면 일시적이지만 레벨업급이라니깐?
버프가 말도 안 되는 사기급이긴 함
이슈타르적 관점에서 보면 몸파는쪽이 좋은거라서 좋은거 + 좋은거 = 더 좋은거! 라고 생각해서 되려 얘는 이 좋은걸 왜 안하는거지? 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음...
근데 극동에서 온 하루히메 입장에선 그냥 평생 낙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