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남부지방에 자생하는 상록 덩굴.
계란만한 크기의 자주색 열매가 달리는데, 마치 꿀과 같은 맛과 향이 난다고 한다.
다만 전혀 개량이 되어 있지 않아서 단단한 씨앗이 개구리 알 처럼 과육에 싸여서 들어있는데,
과육만 빨아먹고 씨앗은 뱉어먹는 식으로 먹어야 한다.
으름덩굴 (Akebia quinata)
한반도 중부와 남부 지역에 자생하는 덩굴 식물.
손바닥 크기만한 소시지 같이 생긴 열매가 열리는데, 다 익으면 저절로 껍질이 벌어져서 속살을 드러낸다.
마찬가지로 개량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자잘한 씨앗이 잔뜩 들어있기에 살만 빨아먹고 씨앗은 뱉어내는 식으로 먹어야 한다.
맛은 바나나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함...
가끔씩 희귀한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재배하곤 한다.
처음 본다.
으름덩굴은 고전소설속에서나 읽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