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여기서 누가 만화 번역해놓은거 우연히 봤다가
별 기대 안하고 시작했음
근데 무협이라고는 묵향이랑 적룡마제, 찰나의 유혼밖에 안 읽어본 무알못인 내가 봐도 게임 안에 무와 협이 잘 녹아들어 있는거 같다.
물론 내 조활은 악인으로 명성 펼치고 있지만
근데 게임은 재미있는데 개인적인 단점이
단체전이랑 미완성인거
단체전은 진짜… 왜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었지? 싶더라고
무쌍처럼 막 써는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적이랑 겹쳐서 때리면 딜도 안 박히고(히트 판정이 어긋나는 듯)
정면이나 후방에서 정확히 때려야 죽더라고
그리고 뭐 당연하겠지만 초반에 무기랑 방어구 약하면 어렵기도 하고
그냥 재미가 없음
그리고 게임이 미완성이라 아쉽더라…
난 공략가능 히로인이 이렇게 적을 줄은 몰랐음
나중에 추가 된다던데
언제 추가 되는거야 ㅠㅠ
이러다 늙어죽는다… 제작자는 이번년도 안에 완성작을 내놓아라…
아마 2회차 이후로는 업데전까지 안 할 것 같긴한데
그래도 간만에 몰입해서 본 스토리 게임인듯
잘만든 게임이야
진짜 미완성이면 재미라도 없으라고 -_- 미완성인데 왜이리 재미있어
단체전은 후반부에 이벤트 하나 때문에 있는거나 마찬가지고.. 미완성인건 돈없어서 그랬다고 들은적있긴한데
돈은 없는데 아파서 병원비는 많이 나와서 급히 출시한걸걸요. 그리고 업데가 없는 이유도 건강상의 문제도 클테고... 제작진 피셜 조활은 20시간 노동 4시간 수면인데 제작자들이 6년간 이런 생활을 보내서 건강을 조진게 가장 큰 이유...ㅠ
무협에서 고수가 삼류나 이류들 학살하듯이 배운 무공 단체전에서 쓰게해주고 대신에 쓴만큼 1:1할때 체력이라 기력 줄어든채 시작하면 재밌을것 같은데
가장 무서운 점은 원래 비주얼 노벨이 아니라 게임성으로 승부하는 모바일 겜을 내놓을 생각이었다. 단체전 만드는 실력 생각하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