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 본드: 야수의 심장" 이라는 제목의 보드게임을 만들고 싶음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4174736
작년 12월 부터 구상은 했는데 아직 완전하진 않음
원카드마냥 덱을 모두가 공유함
매턴마다 1장씩을 뽑음
매 턴 trpg에 쓰이는 다양한 주사위를 굴려서 상하한가를 굴림
떡상 조건 홀짝, n의 배수 등등을 카드에 적어놓고
내츄럴 20이 나오면 아무 종목이나 하나 떡상 딱지 붙일 수 있고
그리고 정크 본드를 최대한 털어내는게 목표임
채권 종목 카드, 마법카드 느낌의 트레이더 카드
그리고 함정카드 느낌의 치팅? 카드까지
치팅 카드는 꼼수나 반칙을 모티프로 변경할 예정임
게임스탑 거래창 단추 뽑기마냥
처음에는 망한 주식을 털어내는 게임을 구상했는데
알고보니 정크본드가 고위험 고수익이더만
그래서 야수의 심장을 추가해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이득도 보는 게임으로 수정함
근데 경제학에 대해 공부해야해서 못만드는 중
경제 인문학 책을 한번 읽어볼까
가장 중요한건 예측할 수 있으면서도 예측이 안 되는 시스템을 만드는 부분 같음 그래야 야수의 심장이 되는 의미가 생길거 같아
ㅇㅇ trpg 다이스를 그래서 채용한거
떡상 떡락 상승 하강 조건이 있어서 재산이 마이너스 일정 이상이 넘어가면 파산으로 탈락함
하락은 쉬운데 상승은 어려운 근데 크리 뜨면 이기는 그런거
야수의 심장이라면 선물거래도 있어야되는데
DLC?
가상화폐 dlc각이다
덕분에 구상 더 이어가다가 아이디어 하나 떠오름 상관없는 이야기긴 한데 뉴스레터 기술주 상한가, 바이오주 하한가 이런 느낌으로 +1, -2 이런 느낌으로 턴마다 주사위 이외에도 변주를 주는 테마주 아이디어는 님덕에 떠올랐고요
일정 턴이 지나면 국가 정책이라는 카드를 뽑아서 시장 전체에 적용시키는 방법도 있을거고
ㅇㅇ 그것도 있음 방금 말한 레터에 넣을 거임 속보: 정부 it 산업 육성 선언 등으로
경제학을 공부하려하지 말고 경제 보드게임 룰을 알아봐. 그게 좀 더 게임화하기 쉬운 이론들로 구성됨
이미 경제 보드게임이 있어? 라고 생각하니 이미 모노폴리가 경제학으로 시작한거지 맞다 암튼 감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