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방] 버튜버) 시소가 영어로 뭔지 알았을 때 정도의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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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테이션총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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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가 변형된거지 뭐 ㅋㅋㅋㅋ 근데 진짜 충격적이다.
금의환향 도. 원래 의미는 부정적이었지. (항우가 한말을 비꼬는 의도로 만들어짐)
완전 반대로 쓰이고 있네
안절부절도 좋은 뜻이라 '안절부절 못하다'라고 써야 하는데 지금은 많이들 안절부절 자체를 부정적인 뜻으로 쓰지.
그 뭐냐. 팔방미인만 해도 한국에선 좋은 뜻이지만 일본에선 나쁜 뜻이야.
중국 소설들 보면 그래서 금의환향보다 설중송탄을 많이 쓰는듯
항우가 진나라를 정벌하고 천하를 제후들에게 재분배할때 범증과 항우의 다른 참모들은 진나라의 수도를 새로운 초나라의 수도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항우가 자기 고향을 초나라의 수도로 정하면서 '밤에 내가 좋은 옷을 입고 다니면 아무도 못 알아보는데 성공하고 고향에 안 돌아가면 무슨 소용임?ㅋㅋㅋㅋㅋ'이러면서 나온 단어다 보니 굉장히 돌려까는 말이긴 함ㅋㅋㅋㅋㅋㅋㅋ
언어가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가 변형된거지 뭐 ㅋㅋㅋㅋ 근데 진짜 충격적이다.
완전 반대로 쓰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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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도. 원래 의미는 부정적이었지. (항우가 한말을 비꼬는 의도로 만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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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설들 보면 그래서 금의환향보다 설중송탄을 많이 쓰는듯
항우가 한 말이 금의야행이지? 그럼 원래 의미는 괜히 자랑하다가 소탐대실한다는 뜻이었나?
자기전에 양치질
항우가 진나라를 정벌하고 천하를 제후들에게 재분배할때 범증과 항우의 다른 참모들은 진나라의 수도를 새로운 초나라의 수도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항우가 자기 고향을 초나라의 수도로 정하면서 '밤에 내가 좋은 옷을 입고 다니면 아무도 못 알아보는데 성공하고 고향에 안 돌아가면 무슨 소용임?ㅋㅋㅋㅋㅋ'이러면서 나온 단어다 보니 굉장히 돌려까는 말이긴 함ㅋㅋㅋㅋㅋㅋㅋ
see/saw\
그 뭐냐. 팔방미인만 해도 한국에선 좋은 뜻이지만 일본에선 나쁜 뜻이야.
핫포비진...어흠크흠
제대로 하는건 없다는 뜻이랬나....?
야 너두??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언어가 변한다는 대표적 사례들 중 하나지.
안절부절도 좋은 뜻이라 '안절부절 못하다'라고 써야 하는데 지금은 많이들 안절부절 자체를 부정적인 뜻으로 쓰지.
엥 진짜? 왤케 안절부절 못해 이건디 어떻게 씀 요새는. 고만 안절부절해 이러나
안절부절 못하다가 관용어처럼 되어서 그런듯
ㅇㅇ 그래서 횡설수설도 비슷하게 반대의 뜻으로 쓰이게 된 거 아닐까 싶음
안절부절 못하는 모양새를 보고 '왜 이렇게 안절부절하고 있어' 같은 식으로 쓰는 경우가 꽤 자주 보이더라 특히 만화에서 불안한 상태의 효과음으로 '안절부절'이라 쓰는 경우도 흔히 보이고.
신기방기해
효과음 안절부절은 맞아요 동사로 못하다가 붙을 뿐 부사 안절부절도 부정적의미임
오잉 부사로는 또 그렇군요 하나 배워갑니다
'안절부절'은 부사로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고 어찌할바 모르다 라는 뜻의 부정적인 뜻을 가지고 있는게 맞음. 다만 동사일땐 '안절부절하다' 보다 '안절부절못하다'가 더 많이 쓰이기 때문에 표준어가 된 케이스. 그래서 '안절부절못하다'가 표준어라고 해서 '안절부절'이 긍정적인 뜻인건 아님
단어의 뜻이 바뀌는 경우는 많지만, 완전 180도 바뀌었다는것도 신기하네
옥동자..
옥동자 같이 사회의 어떠한 사건으로 인식이 바뀐 단어도 있으니...
김모찌 나오면 항상 재미있어...
칭찬을 비꼬는 용도로 쓰다 변질되는 단어들이 많으니 아마도 그런 케이스일듯 ㅎㅎ
고지식하다 도 북한에는 좋은의미로 쓴다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