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문제도 꽤 크지않을까
저때 이미 손자 본 정도인데다
지 친우(였던 사람) 갑자기 골로간거 몇년전에 본 입장에서
지 살아있을 떄 빠르게 다 정리하고 싶었던거지
알고보니 훨씬 오래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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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버섯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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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토이 소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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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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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서두르고 자시고 그딴거없이 존나 기세타서 온것도 있어서
ㅇㅇ 애초에 '이게 지는게 말이됌?'스러운 전력차이기도 했을테고(졌지만)
그보단 형주 너무 쉽게 먹어서 그런거 아님?
근데 조조가 나이를 먹긴 했구나 싶은 게, 적벽 때도 이전의 조조였으면 항복 여부와 관계 없이 과감하게 밀어버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여튼 이전에 보여줬던 어떤 기발함이 전혀 나오질 않았음. 한중에서도 조조답지 않게 무난하게 밀려버렸고. 그게 나이 때문인지 입장 때문인지(도전자에서 챔피언이 된 셈이니)는 모르겠지만.
하북먹고 형주까지 갔는데 오 쉬워 다들 항복해서 쉽게 먹었어 그 유비도 도망치느라 바쁘고 슬슬 통일이 코앞에다가 황제까지 먹을수있을꺼같아 본문대로 나이도있어 머리도 점점 아파 가즈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 한거아닐까
대교소교빨리빨리빨리대교소교얼른얼른 이게 아니라고?
아님무슨 밈을 진지하게말하는거면 진짜 물르는거고 장난치는거면 눈치업는거고
재미없어서 미안...
조조나이도 그때 거의 50다되가서 다정리하고 쉬고싶다생각했을거임
천하의 과반을 먹은 상태에서 기세를 몰아 들이치면 안될것도 없다 생각한 거겠지. 형주에서 굳히기 들어가다가 "천하의 조조가 쫄?"이라는 이미지로 찍히면 안될거라 생각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