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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레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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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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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 몸도 테세우스의 배나 마찬가지인지라 동일한 존재가 맞다고 생각함
어자피 사람 세포도 매일 죽고 분열하는데 상관 없지 않을까
미쿠 구버전일때 이름으로 부를것을 지시해놨는데 해당 메모리를 가지고도 신버전의 설정을 스스로 바꾸지는 못했다
일단 공각기동대 다시 봐야함
동일성 문제 앞으로 더 많이 보게 되겠지
관리자 권한으로 변경 가능해서 본인이 못 고쳤을 수도 있지
그 주제를 아주 잘 표현한 게임
사실 우리 몸도 테세우스의 배나 마찬가지인지라 동일한 존재가 맞다고 생각함
10년에서 15년이면 뼈까지 바뀌어있다고 하니
자가가 그래서 문제인게 나 스스로를 나로 인식하는가에 부합한다면 복사된 나와 복사되기 전의 나는 동등하게 같은 나(물론 개체적으론 다르지만)인데 만약 복사된 나가 이전의 나를 나로 여기지 못한다면?
자아
나를 나로 여기지 않는다면 그냥 다른개체로 인지하면되지. 같은존재라고 본인이 인지하면 그렇게 보면될일아고
그게 간단하지가 않지. 복제가 잘라넣기와 같은 행위였을 경우 동일성을 스스로 느낄 수 없다면 그냥 이전의 나 라는 자아는 죽어버리고 새로운 나가 된거니까 매 이동마다 자아의 살인이 벌어지는거지.
그럼 뭐 별개의 인격체겠지 그래서 나는 테세우스의 배 문제로 머리아플 건 돈과 관계 문제 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럼 뭐 복제의 비율에 따라 갈리지 않겠음?
태세우스의 배 자체가 '나를 정의하는것은 무엇인가? 사회와 자신 아닌가?'라는 의문이라 님의 의문에는 '다른개체가 맞다'인거 자아살해는 별개의 문제고
난 반대로 사람은 타인에게 감정이입하는, 나와 또 다른 나로 인정하는 생각보다 어처구니 없는 생물이 아닐까 생각한적 있는데
시간선이 달라서 다른존재가 맞음. 10년전의 나와 10년 후의 나가 전혀 다른 존재인것처럼
어자피 사람 세포도 매일 죽고 분열하는데 상관 없지 않을까
모든 세포가 물갈이 되는게 8년인가 몇년인가 그렇다던데 그때마다 NEW 뜨는 셈이니까 럭키비키인건가?
아쉽게도 뇌세포는 거의 교체되지 않는다
일단 공각기동대 다시 봐야함
시계를 찹니다
미쿠 구버전일때 이름으로 부를것을 지시해놨는데 해당 메모리를 가지고도 신버전의 설정을 스스로 바꾸지는 못했다
앗.....아아아앗......!!!!!!
결국 가짜라는거지
사와리네코
관리자 권한으로 변경 가능해서 본인이 못 고쳤을 수도 있지
자세히 보면 구버젼일때 최후의 최후에 그거 씹고 바꿨음. 아마 작가 의도는 다른 존재라고 표현하려고 그런 것 같은데
그치만... 이름 바꿔 부를 수 있는건 '신부품'이 있어야 가능하기에 '구부품'인 상태에 들은 그 명령은 실행 불가능한 명령인걸...
만화 자세히 보면 그거 씹는 연출이 있어서...
마지막 전에 부른건 미키인데 마지막에 부른건 미쿠인걸 보면 자기한테 작별인사한듯
동일성 문제 앞으로 더 많이 보게 되겠지
바보 도미니코
테세우스 배는 연속성과 동일성, 그리고 존재의 핵심에 대한건데, 저거는 사람으로 치면 뇌를 갈아 끼운거잖아.
결국 구성품이 본질인가 아닌가 문제라서 핵심적인 부분이 있는가도 동일선상의 문제라고 생각함
만화 묘사 보면 HDD 같은 물리적 부품을 꺼내서 새로운 소체로 넣은 게 아니라, 데이터를 이동 시킨거 니까 뇌 보단 자아의 영역이 아닐까?
대충 철학자가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 쫓아오는 짤
구형바디는 이제 사창가로 팔려갔다가 거기서 이전주인을 만나는거임?
저 기억메모리가 잠시꺼졌다 켜진순간에 저 로봇은 온전히 저 로봇이라고 할수 있을까? 사람은 어떨까?
사람이 수면에 드는 순간 의식이 꺼지면 매 회 사람은 죽었다 살아나는게 아닌가?
수면에 빠진다고 컴퓨터마냥 모든 의식과 정신이 날아가는게 아님
구조적으로 컴퓨터랑은 다르지 당연히. 뇌 활동이 정지하는것도 아니고.
이제 다음 단계인 아직 폐기되지 않은 기존 미쿠를 데려오면 철학은 더욱 발전함
데이토로된 존재는 복제와 이동이 쉬운건 맞지만 그 이동도 실제론 복제나 다름없어서 같은존재인가는 애매하긴할수있지...
잘붙이 아니고 복붙이면 별개지
기억의 연속성만 망가지지않는다면 동일인으로 봐야지.
그 주제를 아주 잘 표현한 게임
이건 엔딩 이야기를 보니까 어느쪽이던 사실상 배드엔딩이나 마찬가지던데
하 시바 존나 재밌어 보인다 하고 바로 예구 박았는데 한글패치도 금방 나와서 너무 좋았지...
실수로 기존 기억을 삭제해서 다른 인격 프리셋으로 넣어드렸습니다 ㅎㅎ
구버전일 때 미키쨩이라고 했다가 다시 돌아온 버전은 마스터라고 부른다...
뚝 끊었다가 재기동 하지말고 실시간으로 전송중라는걸 인지할수있게 하라고!! 두 바디가 눈알 한쪽씩 뜨고 의식을 공유하는 상태라거나 있잖아!!
별 생각없이 사는게 행복한거야
순간이동 역설
제일 본질에 가까운 데이터 저장장치가 수명이 있으므로 이걸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결국 주기적으로 미쿠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연속성은 본인이 획득하는게 아니라 타인의 인정으로 이어진다고 봐야지
복사한거잖음. 새 몸에 의식 복사한거임. 원래 미쿠는 뒈졌고.
복사기능이 없이 잘라붙이기만 가능하다면 동일한 존재로 인정하고 싶은데 복사도 가능해지면 문제가 되는거같음
거 참
인간의 몸도 세포단위면 계속 죽고 새로운 세포로 교체됨
인간의 뇌는 착각을 잘 일으킨다는 점을 착안하여 가짜손을 포크로 찍는 실험을 한 적 있지.. 그 부분을 이용하여 한개의 의식을 두개의 몸에 동시에 연결해서 완전히 두개를 의식한 뒤에 원본 몸을 정지하면서 교체를 하면 어찌 될까 하는게 노인의 전쟁 이란 소설 초반에 적혀있긴 한데 이게 가장 무난하게 교체 하는게 아닐까..
난 그래서 걍 재산 권리문제 같은걸로 이해함 일단 내가 적법하게 취득한 재산권은 해당 재산이 변동되고 심지어 멸실되도 재산권을 포기하지 않으면 어떤 형태로든 소유권은 남잖아? 육체도 걍 영혼(=자아)가 소유한 유형의 자산이라고 생각하면 얼추 납득이 가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