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개봉 당시 신데렐라가 디즈니에 어떤 의미의 작품이었냐면
'그때 디즈니는 신데렐라라는 칩 하나에 모든 걸 올인하고 주사위를 던졌다' 라는 말이 있음.
당시 디즈니는 환타지아가 역대급으로 ㅈ망하며 회사가 휘청거렸는데
비록 덤보가 성공하고 2차세계대전 전시홍보 애니로 돈 좀 땡기긴 했어도
여전히 회사가 망할 걱정을 해야 할 판이었음.
이런 가운데 당시로서는 눈 돌아가는 액수인 300만 달러에 가까운 제작비를 들였고
영화 사운드트랙이라는 개념도 낯선 시기에
사운드트랙 음반을 대대적으로 판매하고 관련 상품도 미친듯이 만드는 등
이거 망하면 그냥 디즈니 문 닫을 정도로 모든 걸 영끌해서 만들었음.
그 결과 흥행 대박에 관련 상품까지 미친듯이 팔리며
'디즈니 애니는 표만 파는 게 아니라 관련 상품으로 더 뽑아먹는다'는 공식까지 완성하고
이걸로 번 돈으로 디즈니랜드 건설에도 단단히 한몫하는 등
실패했으면 회사 문 닫게 한 원흉이 되었을 작품이
대박치며 사실상 디즈니 세계관과 사업 공식을 완성한 작품으로 역사에 남았음.
사실 월트 디즈니 시절에는 개쩌는 작품이 나오는 이유는 살아남기 위해서 쥐어짰다는게 정설이지 그런데 지금은 연금벌이 하겠다며 자동사냥 돌리고 방치한 꼴이지
정작 내 최애작품은 판타지아지만ㅋㅋㅋㅋ 아직도 집에 고대유물로 비디오테잎 있지롱!
월드 디즈니 시절은 디즈니랜드 같은 캐시 카우가 없다보니 하나 만들때마다 영끌하긴 했어야 했지
인어공주
디즈니 비디오테잎 영화가.. 특유의 감성이 엄청 좋아서. 나도 매우 좋아함. 부럽네 ㅠ 영화 시작 전의 광고들도 그립다
정작 내 최애작품은 판타지아지만ㅋㅋㅋㅋ 아직도 집에 고대유물로 비디오테잎 있지롱!
나도 프슨 구매목록에 라오어2 있음…
深く暗い 幻想
디즈니 비디오테잎 영화가.. 특유의 감성이 엄청 좋아서. 나도 매우 좋아함. 부럽네 ㅠ 영화 시작 전의 광고들도 그립다
나도 본가에 알라딘 1편 영어판으로 비디오 가지고있어!
사실 월트 디즈니 시절에는 개쩌는 작품이 나오는 이유는 살아남기 위해서 쥐어짰다는게 정설이지 그런데 지금은 연금벌이 하겠다며 자동사냥 돌리고 방치한 꼴이지
非우로부치식전개
인어공주
과거 : 돈을 벌기 위해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만들자! 현재 : 우리가 올바른 사상을 가르쳐줄 테니 돈이나 내놔!
월드 디즈니 시절은 디즈니랜드 같은 캐시 카우가 없다보니 하나 만들때마다 영끌하긴 했어야 했지
?? : 애들이 그런 장편 애니메이션을 본다고? 집중력이 20분언저리라 tv에서도 10분내로만 방송하는데? 등으로 투자 하기 껄끄러워했던 투자자나 은행이 많았는데 어린이 가족 애니메이션의 파급력을 그 땐 잘 몰랐어서 그만…
나는 신데렐라~ 일낼라~ 이때다 싶어 덤비지 마요~ 큰일나요~ 하면서 와인병 주둥이 잡고 내리치면서 춤추면 바로 제작비 뽑았을텐데
판타지아 솔직히 그냥 보면 기괴했지 애들이 보면 무서움도 느낄 정도고 나중에야 재평가 받은 느낌
디즈니 성모양 아미콘이 신데렐라 성이지?
성은 신데렐라 멜로디는 피노키오 성위로 날아가는 궤적은 팅커벨
얼마나 프레임별로 그림 노가다를 했던건지 지금 짤로 봐도 움직임이 엄청 부드럽더라
https://youtu.be/qW7I65fwizM
디즈니 월드 매직 킹덤이 신데렐라 성일정도니.
저런 거 보면 명작은 곤궁에서 나온다가 맞는 것 같아...
그래서 그 고마움에 디즈니의 상징을 신데렐라 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