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1트클 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당황스러웠던 보스전이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제법 구성을 잘 해놨다 싶음
대충 자원 버는 1차 잡몹전에 막보가 본격적으로 나서는 2차전
기믹 수행을 요구하는 3차전으로 이루어진 보스인데
대부분 유저가 곡 소리 나는 부분이 바로 2차전 합 수행 부분이었음
합에서 이겨도 파괴불가 코인으로 쌓이는 출혈때매
힐 에고 없으면 터지고 힐 에고 있어도 1번의 합억까로 딜 들어오면 터지는 구성이라
내가 합 억까 당하고 전열 흐트 후열 흐트 번갈아 당하는 상황 보면서 엄청 당황스럽더라
연속 전투가 전혀 의미가 없던 급이었던지라 이게 맞나 싶었음
근데 이제 연속 전투는 기존 전투랑 다르게 필드 인원수가 줄어도 스킬 슬롯이 늘어나는 구성이라
무적 버프 받던 돈키가 1번째 판정으로 스킬 슬롯이 2개 3개씩 늘어나면서
버프가 떡칠 된 돈키가 일부로 지는 거 아닌 이상 절대 질 수 없는 구조가 되면서
순수 합 수행인 2차전도 쉽게 깨고 3차전은 기믹전이라 더 쉽게 깨면서 클리어 했음
지금은 지원이 버그 때매 막혀있다지만 원래 의도대로면
위 사진 처럼 돈키 인격 다 빌릴 수 있게 설계 해놨으니
돈키가 없는 유저라도 6장까지 깨본 유저들은 쉽게 깰 수 있을 거임
결국 이래저래 생각해본 결과 이번 보스전은 물주머니에 대해 프문이 내놓은 답이 아니었나 싶음
다만 여태 6장까지 진행하면서 죽으면 스킬 슬롯 줄어드는 디메리트 밖에 없었던 상황때매
여태 쌓인 전술의 경험과 전혀 다른 전술을 요구했기에 첨엔 깨면서도 이게 맞나 싶었음
주인공 버프 떡칠 받은 돈키 원맨쇼가 정석 공략법일 줄이야...
오히려 지금 보스 3인방 나오는곳에서 진행을 못하는중 ㅠㅜ
ㅇㅇ 오히려 그쪽이 연속 전투를 제대로 활용한 스테이지라 생각함 그 쪽은 여태 해오던 6장까지의 전술이랑 비슷하기도하고
버프떡칠 돈키랑 k사 홍루만 살아가지고 홍루로 목마처리하면서 진행햇음 ㅋㅋㅋㅋㅋ
흐트선 다 빠진 돈키에 버프 떡칠 + 혈노삼이 주는 흡혈 에깊 때문에 돈키가 질 수가 없더라 ㅋㅋㅋ
"자. 이게 아버지께서 그렇게 원하시던 해결사와의 1:1 승부입니다." 생돈까스 1:1 딸깍
매 턴 종료 시, 다음 턴에 신속 1, 공격 레벨 증가 3 억빠 버프와 속도가 빠를 수 록 코인 위력이 증가하는 인격의 조합 질 수 없거든요~
어라 남은 맴버가 6명 밑으로 내려가면 슬롯 증가하는구나.. 그것도 모르고 악착같이 살리면서 싸웠네 ㅠ
ㅇㅇ 당연히 5슬롯일줄 알았는데 나도 이번에 하면서 첨 알았음
이렇게 보면 던전 보스는 앵간해선 깰만하게 내주는구나..
연속 전투 12인 후열 인원까지 다 죽을 일을 볼일이 없다보니 설마 예외적으로 연속 전투는 슬롯이 느는 사양일줄은... 옛날에 좁형 2흐트 직전에 어 좀 빡센데 리트하고 맴버 바꿔야지 했던 기억 때매 전원 사망하기 전까진 리트 안 하는 습관이 생겨서 발견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