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시청자 시각에서 사람들이 보고싶어하니까 연출하는게 아님.
얘네 근본적인 문제는 편집할때 상당히 관성적이고, 편견, 고정관념을 사랑한다는 거임.
비슷한 문제를 예로들어보면
흑백요리사 연출에서
이걸 보던 시청자들의 시각은 그냥 국내 최상위권 요리사들이 실력으로 치고받는 장면을 구경하길 원했음.
인기있는 이유도 이거고.
근데, 시청자들이 반발했던 연출이 하나 있는데 바로 그게 미션에서 어거지로 한명 빼서 내다버리게끔 만드는 룰임.
누구도 원하지 않음. 단지 이건 방송국놈들이 원하는거지.
얘네 기준상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면 무조건 이게 들어가줘야 하는 연출인거임. 관성적으로 대응한거지.
그게 잘먹힌다는 편견, 고정관념으로 만든거임.
막상 먹혔냐? 재미있게 본사람도 그거 욕함.
시청자가 보고싶어하는걸 만드는거다? 변명도 안됨 그냥.
얘네가 혼자서 개짓거리하는거임.
사람들 불타고 손가락질을 해도 안고쳐짐.
심지어 이런 새끼들 감옥에까지 보냈는데도 안고쳐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