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렌과 샤아가 시도했다 조졌다
우주세기 건담은 은근 민주주의, 자본주의 체제의 문제와 한계를 악으로 두고 이야기 하지만
동시에 그거 타도한다고 독재정이나 인간의 욕망을 부정하는 존재들을 더 먼저 부정해야할 악으로 두고있고
그렇기에 하사웨이의 반응은 하사웨이가 기렌이나 샤아와는 다른 성향이란걸 보여주는 대사라 생각함
뉴타입이란 개념에 대해서도 한명만 변해서 세상을 이끄는게 아니라 한명의 뉴타입이 발생하면
주변도 변화시키며 인류 전체로 번진다는 이야기로도 볼수도 있고
토미노 자신이 가진 염세적이면서도 과격한 태도가 자신이 멀리하고픈 전공투와 닮은 점이 있어서 그걸 정리해보고픈 마음을 섬광의 하사웨이에 투영한 거 같음. 결이 어떻게 다르든 행동하는 순간 범죄자입니다.
테러는 범죄라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방식으로 독립에 가까워졌음 우리는 승리해서 그걸 독립운동으로 부르고 국가로 성립되었기에 전쟁이라 부를 뿐이지 문제가 되는건 그것이 범죄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렇게 해서 체제를 뒤엎는다 한들 그것이 온전한 해결이 되지 않는단게 문제란거임. 연방이 무너져서 마프티가 대체한다 한들 마프티가 제 2의 연방이 되서 똑같이 부패하는 결말밖에 없단거 거기다 마프티, 하사웨이가 잡힌건 잡힌거라지만 제대로된 법으로 처벌받아 죽는게 아니라 연방 정치가들의 사적인 복수로서 어거지로 죽였음 법을 통한 사법 살인은 정당한건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