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신경도 안쓸거임
선민의식때문같지만 사실 선민의식은 어디까지나 도구고
본인도 딱히 본인이 잘하고 있다 생각도 안하는데도 저지르는 광인이라
그보단 애초 스페이스노이드란것은 우주에 산다는걸 의미하는것만이 아니라
애초 지구연방을 줘패고서 인류 전체를 우주로 올려보내는데 성공만 하면
어짜피 스페이스노이드란 개념 자체도 의미 없어지지
애초 어스노이드와 스페이스노이드 구분은 단순히 사는 지역의 이야기가 아니라
민주사회에 또다른 계급이 생겨난걸 표현한 이야기니까
결국 목적은 표면적 명분인 스페이스노이드 독립같은게 아니라
지구연방의 엘리트들 줘패고 인류 전체의 우주 이민 달성과
그 과정에서 과도한 인구수 조절을 통한 인류 영속이라는 미친 망상이란거
그렇기에 샤아의 액시즈 떨구기는 사실상 기렌이 하려던걸 더 과격하게 하려했던 셈임
괜히 나나이가 기렌 두고도 그 어떤 독재자도 안했던 악행이라고 샤아에게 디스한게 아님거기다 그런 기렌의 방식은 처절히 실패함
인구수 조절은 결국 f91 시대에 가서 완전회복됨
학살로 인구수 조절이란 발상부터도 ㅁㅊㄴ이고
거기다 폭력이던 과격한 방식으로 우주 이민해봐야
쥬도 입으로 자그마한 자기만족으론 안된단말로 반박받음
거기다 그런 독재와 강압으로 평등을 만들어낸다 한들
그 속에서 또다른 계급과 차별이 생겨남
그렇기에 그런 기렌이란 케릭터는 이후 우주세기 악역들의 프로토타입, 모델이 되고
이들에 대한 반박은 우주세기 핵심인 조직론, 가족론, 뉴타입론으로 발전하고 전개되는거
뉴타입이란 개념도 결국엔 저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인류 자체가 변화하고 성장해서 혁신을 이뤄야만 한다는 의미로 나온거지
샤아나 아무로가 정의하는 의미불명의 뉴타입 구분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