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나 장르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그 고증이라는것 자체가 일정수준 이상부터는 작품에 득이 되지않는 해당장르의 하드코어 오타쿠들의 취향으로 수렴하는 느낌이 좀 있음
리얼리티를 표방하거나 현실 역사를 베이스로 삼거나 다큐멘터리스러운 장르라면 철저한 고증이 필수적이겠지만 음...
판타지 소설에서 현실의 파운드, 실링, 펜스를 베이스로 금액 단위를 만들고 거기에 10진법이 아닌 12진법이나 20진법이 혼용된 단위를 쓰는것과 골드, 실버같은 대중들이 판타지스럽게 인식하는 단위를 쓰는것중에 어느게 더 좋은 선택일까? 하면 후자라고 생각하거든
일종의 관용어랑 비슷한 케이스라고 생각함, 철저한 고증은 마니아적인 부분에선 만족스러울지 몰라도 작품에 도움이 되는가? 하면 그건 또 별개니까
말이 중세지 진짜 중세도 아니고 중세 분위기나 소재 따온 가상세계인데 현실 중세는 어쩌구로 존나게 고로시하는 애들은 그냥 아는척하고싶어하는애들임 거기다가 막상 지들이 신격화하는 작품들도 고증 몇개 삔또난거로 지적하면 혓바닥 길어지는 애들도 나오고
판타지에서 고증은 양념같은거지 애초에 '판타지'인데 ㅋㅋ
현실이랑 발전양상에서 어떤 차이가 있을지 모르는거니까ㅋㅋㅋ 18세기 건축양식이 15세기스러운 배경에 나와도 그렇게 발전한건데요? 하면 그만인거고
작품 내에서 설정 충돌만 없으면 되는거지 뭐..
ㅇㅇ 작품 내에서 표현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봄
말이 중세지 진짜 중세도 아니고 중세 분위기나 소재 따온 가상세계인데 현실 중세는 어쩌구로 존나게 고로시하는 애들은 그냥 아는척하고싶어하는애들임 거기다가 막상 지들이 신격화하는 작품들도 고증 몇개 삔또난거로 지적하면 혓바닥 길어지는 애들도 나오고
고증을 빌미로 작품 까내리는 케이스도 많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