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같은편 한테도 출신 때문에 멸시받았는데출신을 보지않고 부하로 뽑아줬고 n믿어줬며능력을 인정해줬던 주군 n그런 주군이 죽었으니... n(일년뒤)이젠 내 세상이당~
원숭이 성주 만들어준거 자체가 초특급대우해준거임
출신을 막론하고 다같이 공평하게 대한 셈이니까
오다가 도요토미를 존중했을까 싶기는 한데 사실 오다는 부하들 대다수한테 무례한 말 하고 다녔어서 도요토미는 별로 신경 안 썼을 거 같긴 함 -_-;;
노부나가가 좀 얼리어댑터 힙스터 임
히데요시 : 주군의 아들들은 제가 잘 조져놓았습니다
뭐 다른 부하들이랑은 좀 다르게 히데요시랑은 개인적인 친분이 상당했던건 사실이긴혀. 네네하고 주고 받은 편지도 있는거 보면
서양문물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대
그러니까 요약하면 내 남자를 잃고 흑화했다는 거지?
저 노부나가는 뭔데 서양식 옷을 입고 있는겨.
루리웹-12827159576
서양문물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대
루리웹-12827159576
노부나가가 좀 얼리어댑터 힙스터 임
노부나가가 고평가 받는 부분 중 하나가 서양 문화에 적극적이라는 것임 물론 받아들인 '서양 문물' 이라는 것이 문화보다는 전쟁 기술에 몰빵했다는 것이지만...
그 외에도 각종 흥미위주의 물건들을 원한듯함 일단 간지나 보이는 것들은 서양 옷이나 갑옷 같은 것도 좋아했던것 보면 까리한 스킨에 꽃히는 스타일인가봄
일본에서 했던 노부나가 다큐 이야기 들어보면 패션쪽에서도 관심이 엄청 많았던 인물. 전쟁 기술 뿐만 아니라 서양에서 새로운 물건 이나 옷 도구 등이 들어오면 제일 먼저 써볼려고 했던 인물이라고함.
오다가 높게 평가 되는게 당시 시대상이랑 안맞게 개방적이라 서양문물을 들이는걸 많이함 그래서 총포 부대가 쌨음 1,2,3열 세워서 부대하나쏘고 교대해서 쏘는 방식의 전술도 빨리 도입해서 전쟁에서도 대승함 거기에 능력만 있으면 신분 상관없이 등용하고 대우함
오다가 도요토미를 존중했을까 싶기는 한데 사실 오다는 부하들 대다수한테 무례한 말 하고 다녔어서 도요토미는 별로 신경 안 썼을 거 같긴 함 -_-;;
Mystica
출신을 막론하고 다같이 공평하게 대한 셈이니까
Mystica
뭐 다른 부하들이랑은 좀 다르게 히데요시랑은 개인적인 친분이 상당했던건 사실이긴혀. 네네하고 주고 받은 편지도 있는거 보면
Mystica
원숭이 성주 만들어준거 자체가 초특급대우해준거임
오다도 전통적인 귀족 흉내는 극혐해서 아케치를 특히 막대했으니 존중은 모르겠고 호감정도는 있지않았을까
계급 안따지고 보상과 칭찬도 공평하게, 처벌과 욕도 공평하게 하면 그게 존중이지ㅋㅋㅋ
다른 다이묘 휘하였으면 히데요시는 그냥 아시가루1으로 세상 하직했을게 99.8% 확실하지
집안 인맥 쩌는 미츠히데나 스트릿 출신인 히데요시나 능력에 따라 대우해주니 히데요시 입장에선 개이득
신경 쓸 생각없었으면 좀 쓸만한 놈이네 하고 끝이지 주요 임무 맡기지는 않을테니까
아, 능력적으로 특별대우한 건 확실하고 인격적 존중 말한거임
오다 : 어이 대머리!
오다가 남들에게 막 대하한다고 한들 그런 대접을 받아본 적 없는 귀족 다이묘들이나 충격받고 히데요시는 원래 밑바닥 출신이라 막 대하는거라고 느껴지지도 않았을듯
저 시대 토요토미 신분 자체가 아무리 능력있어도 절대 출세 못하는 신분 이었음.
근데 정작 히데요시는 오다 복수전 할땐 지 잇속만 챙기고 나중에 오다세력에 뒷통수 치지않음?
그래서 오다노부나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히데요시 발정난 원숭이 취급하는거. 나도 서사로만 보면 오다노부나가가 더 매력적이라 오다를 좀더 좋아하는데 히데요시 이새끼는 역사를 배우면 배울수록 인간성으론 ㅈ같은 놈임.
노부나가 성격이 좀 더려웠다지만 이말대로 대우해준게 얼마인데 결국 뒷통수나 쳤으니
노부나가를 존경하는거랑 그 자식들을 존중하는건 다른 문제니까. 저런 사례가 꽤 많아 우리나라에도 있었고.
히데요시 : 주군의 아들들은 제가 잘 조져놓았습니다
피를 이어받았다는 것만으로 자기 주군의 후계라고 하기엔 전부 나사빠진 놈들이라고 생각했을 거 같긴 함 진정한 후계자는 나 뿐이야...! 같은 그런
장남이 죽는 바람에... 후계자도 꼬이면서...
조련사가 없으니까 미쳐 날뛰었군
히데요시가 남색을 거부했던 이유 - 진짜 내 맘속 남자는 '한명' 뿐이라서
오...
오는... ㅋㅋㅋ
원숭이 : 주군 조카 첩만든썰 푼다
히데요시 천하가 된이유가 노부나가의 제일 스펙좋은 장남도 혼노지의 변때 같이죽임 ㅋㅋㅋㅋㅋㅋ 마츠히데가 진짜 오부나가 가문말아먹은거임
존경했던 주군이 죽은거랑 그 이후에 대권을 잡는건 별개의 문제긴 하지 ㅋㅋ
자기가 섬기던 건 오다였고 나머지는 죄다 자기 멸시하던 인간들인데 밑으로 들어가고 싶겠음 ㅋㅋㅋㅋㅋ
사실 산포시 안죽이고 보호해준거만으로도 할일을 다한거긴함.
사실 히데요시 입장에선 생존전략임, 저 시대상에서 히데요시가 노부나가 좋아한 이유도 노부나가는 신분 상관 없이 능력만 있으면 대우했는데 다른 놈들은 절대 그런 놈들이 아니었거든 순응하면 출신 빌미로 나가리되서 죽게 될 판인데
오다 쥰내 잘생기게 그렸네
코에이는 조조랑 비슷하게 그리자나
일본 창작에서는 코에이 오다 노부나가 스타일이 그냥 정식 스타일같이 그리는지라 되게 잘생기게 나옴 실제 훈남?인지는 모르겠지만 파격적인 역사 인물이란점에서 평가도 좋고
주군이 너무 좋아서 주군의 여동생도 죽음으로 몰아넣었지?
아니 위의 리플들도 있지만 자기 주군이 존경할만한 인물이어서 존경한거니까 그 아들들이 전부 형편없는 인물들이면 차라리 내가 잇는게 진정 주군의 의지를 계승하는 것이다 주군 말고 나보다 더 위대한 인물도 주군의 능력을 따라온 자도 없다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음
이래저래 노부나가를 존경했던건 맞던거같음
문제는 본인이 더 심각한 폐급이라는 걸 깨닫지 못했음.
그것도 있고 가만히 있으면 미천한 출신 같은 걸 빌미 삼아 자기 끌어내리려고 할 놈들 밖에 없어서 히데요시 입장에선 자기가 위로 치고 올라가는 것 외에 확실한 생존 수단이 없었음
뒤에 이에야스가 도요토미 가문 대를 아예 끊어버린걸 생각하면(물론 개인적 원한이 엄청났지만), 일단 뒤에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오다 가문 대를 이어가게 해준거만으로도 히데요시 입장에선 주군 생각해서 한걸수...도...?
도요토미 멸문은 개인적 감정보다는 세키가하라 이후 이에야스 정권이 아직 불안해서임. 잘못하면 자기 죽고나서는 태합밑에 허수아비 막부정권되게생겼거든 그니까 태합될 정통성있는 히데요리는 죽어야만 했음
우리나라도 조선초에 고려 왕족들 학살한거처럼 내전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한거뿐임. 반면 오다 가문은 히데요시가 정리해준 덕분에 위험요소가 아니라서 이에야스가 살려준걸테고
권력맛 한번 맛보면 사람이 바뀐다지
임진왜란 썰 중의 하나가 오다가 못한 대륙진출을 자기가 대신 해준다였지.